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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셔플(4세대) 다이렉트 헤드폰 사용기

리스토리™ 2011. 6. 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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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받은 방가운 메일!
아이팟 셔플(4세대) 다이렉트 헤드폰 체험단에 뽑혔으니 주소를 회신해 달라는 메일이었다.
부랴 부랴 메일을 회신해 드렸더니 이틀 후 바로 제품이 도착을 했다.

개봉

에어캡으로 꼼꼼히 포장되어 온 HP-S102


심플한 제품 케이스


제품상세정보




보통 이어폰들이 비닐 재질의 이어패드 부분이 쉽게 손상된다. 특히나 땀이라도 흘리면서 사용하게 되면 얼마 못가 너덜너덜 해진다. HP-S102는 그런염려를 한시름 놓을 수 있다. 이어패드가 여유분으로 하나 더 들어가 있다.

간편한 연결법


사용기

이번 HP-S102에서 기대되는 점은 선이 없다는 점으로, 즉 운동하면서 사용시에 그동안 다른 이어폰들에서 느낀 선의 거추장스러움에서 해방되는것이 가장 기대 되었다.
요즘 날씨가 덥긴 하지만 그래도 야외에서 음악 들으며 조깅하는것 만큼 상쾌한 일은 없다.(사실 죽어라고 살빼는게 목적 ㅡㅡㅋㅋ)

불운하게도 도착날 개봉기만 찍고 나서 카메라가 고장이 났다. ㅠㅠ 사용기를 쓰면서 실제 사용하는 장면을 좀 찍었어야 했는데 A/S후 도착일이 6월28~29일에나 돌아올 예정이라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다.



 (1) 집에서 사용
 집안에서 아령이라든가 스트레칭 하면서 사용을 해보니 역시나 선이 없는 헤드폰의 편리함을 쉽게 느낄수 있었다. 동작이 큰 스트레칭을 할경우 항상 선이 걸려 한번씩 정리를 해주고 하거나 선을 여미고 해야 했었다.
이젠 선이 없기 때문에 움직임의 딜레이나 제약이 완전 없어져 버렸다. 특히나 저가의 이어폰 답지 않게 음질까지도 생생하게 출력해줄 수 있는 Neozium자석을 이용하여 소리 부분에서도 만족스럽다.

(2)외부에서의 사용
제일 기대 되는 부분이다. 기존에는 암밴드도 해보았고 힙보조 백도 매달아보고 목에도 매달아보고 별짓을 다 해보았다. 그러나 역시나 늘어뜨려지는 이어폰 연결선이 출렁거려 조깅에서 항상 짜증이 나던 부분이었다. 또한 작은 이어폰 타입이어서 잘빠지곤 했었다.

하지만 넥밴드 스타일로 되어 있는 HP-S102는 선이 없는점에 한층 장점을 가미한 것 같다.
목과 머리 전체로 이어폰과 밀착되어서 안정성이 있었고 달리면서 전혀 신경쓰이질 않는다는 것이다.

손만 올리면 모든 컨트롤이 손쉽게 이뤄지는 점도 편리했다. 항상 같은 위치에 컨트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보지 않고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처음 착용하는 제품임에도 장시간 착용을 해도 귀가 전혀 아프지 않았다. 보통은 넥밴드 스타일들이 처음에 귀에 익숙해 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편안한 이어패드 덕분인지 귀가 아프지는 않았다.

 


사용해본후... 
(1)장점

  • 다이렉트로 장착하는 방식으로 번거로운 케이블로부터 자유로움
  • 고음질의 Neozium자석을 사용한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
  • 선이 없어 엑티브한 활동에도 OK(조깅, 트레이닝,등산 등등)
  • 편리한 연결법 및 조작법
  • 선의 구부러짐으로부터 오는 단선문제에서 해방
  • 교체용 이어패드 1셋트 추가로 넉넉하게 오래오래 사용
  • 화이트/핑크/블랙의 3가지 색상 선택의 즐거움

(2) 단점

  • 초경량이라고는 하지만 조깅시 셔플의 한쪽무게 치우침
  • 전용상품답지 않은 약간은 투박한 제품 디자인


 지금 조깅을 하면서 줄이 달린 이어폰을 사용하는 아이팟셔플 4세대 사용자라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선으로부터 자유로워 지면 컨디션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아이팟셔플 4세대 전용 다이렉트 헤드폰 HP-S102 강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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