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리의일상다반사/Daily

10월14일은 WineDay~

리스토리™ 2006. 10. 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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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많은 14일일기념일중에 가장 맘에 드는(?)  날이다.
    한잔과 더불어 이벤트를 즐길수 있으니..ㅎㅎㅎ
    와인은 잘 모르지만....맛있는것 같다. ^^;


    [명사]10월 14일을 이르는 말. 연인들이 함께 포도주를 마시는 날이다.
    • 지난 1일 오픈과 오는 14일 와인데이를 기념해 총 2,000명에게 와인을 증정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스포츠투데이. 2000. 10. 8.≫
    • 10월 14일은 ‘와인데이’. 와인데이가 뜬금없다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와인 업계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 ‘화이트데이’(3월 14일)에 이어 연인들의 3대 기념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2004. 10. 13. B5면≫



1년중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작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봄이라고 합니다. 꽃피는 춘삼월이라고 했던가요 때도 때이지만 달콤한 초콜릿으로 자기의 마음을 살짝 보여줄 수 있는 발렌타이데이와 화이트데이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가을의 중심 10월은 어떨까요? 경험자의 말을 빌리면 10월14일 와인데이를 활용하면 작업 성공률이 매우 높다고 하더군요. 깊어가는 가을에 연인과 분위기 있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함게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갖는 날이지요.

레드와인이 암과 노화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와인을 찾는 인구가 굉장히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 오늘은 와인과 관련되어 꼭 알아 두셔야 하는 몇가지 알려드립니다.


1. 와인을 보관할때는 빛이 들어오지 않는 15-17℃의 장소에 코르크 마개가

  젖을 정도로 뉘어서 보관한다.

2. 한번 딴 와인은 코르크 마개로 잘 막아 냉장고에 보관하되 3일이내에 마셔

  버리는 것이 좋다

3. 여러 와인을 마실때에는 가벼운 와인을 먼저 마시고 무거운 느낌의 진한

  맛의 와인을 나중에 마신다

4. 테이스팅은 반드시 남성이 해야 하고 손님을 초청한 당사자가 하여야 한다

5. 레드와인의 경우 18~21도 정도(손으로 만져 보았을 때 시원한 느낌)에서

  마시는 것이 가장 알맞다

6. 잔은 반드시 테이블 위에 놓인 상태에서 받아야 하며 이때 잔에 손을 대지

  않는다.

7. 아무리 건강에 좋아도 1회에 남자는 4잔, 여자는 2잔 정도가 적당한 양이다.


이외에도 와인을 고르고 보관하고 마실 때 여러가지 주의할 점이 있지만 많은 와인 클럽들이 있는데 여기에 가입하시면 금방 배울 수 있습니다.


와인 BAR들이 주위에 많이 생겼습니다. 연인과 함께 은은한 향초를 켜놓고, 분위기 있게 와인 잔을 채우면 작업에 바로 들어갈 수 있지요.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작업용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약하면서도 달착지근하고 색상도 예쁜 ‘사랑의 묘약’ 같은 와인이 제격입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분위기도 있고 건강에도 좋으니 이번에 돌아오는 와인데이에는 가볍게 와인 한 잔 해보는 것이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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