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4편 전통시장이 나아갈길 :: 2012.02.02 23:35

시장이란?

역사적으로 볼 때 시장이란 교환·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장소를 뜻하였는데, 한국에서는 이를 장시(場市)·장(場)·장문(場門)이라고 불렀다. 생활에 필요한 잉여물자를 서로 교환하는 풍습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명확하지는 않으나 주로 다른 종족이나 생산조건이 다른 동일 종족 사이에서 약탈 또는 상호간의 증여나 조공(朝貢) 등의 형식을 통해 교환이 비롯되었다

[출처]네이버 지식사전 - 시장의 정의, 내용중에서

시장은 물물교환을 위해 사람들이 만나던 장소부터 시작을 했던것 같다. 서로의 필요에 의해 교환부터 시작하여 판매까지 발전하여 그 모습이 번성했을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기능이외에도 시장은 사람들을 만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만큼 정겨운 곳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런 재래시장들이 급속도로 확장되가는 대형할인점이나 편의점들로 인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가격, 품질, 서비스, 편의시설등의 장점들을 내세워 곳곳에 침투하는 대형할인점들에 맞서 우리의 전통시장들은 과연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 것일까.


전통시장의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안산에는 현재 '안산시민시장'이라는 5일 장터가 한군데 있다. 이곳도 옛날 재래시장의 장터방식이 아닌 상가형 시장방식이다. 쉽게말해 시장용 상가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안산에서 20년넘게 살아온 나지만  이곳을 이용해본적은 별로 없는것 같다. 남자이기도하고 결혼도 하지 않았던 시절들은 접어두고라도 결혼하고 3년동안도 이곳을 가본적이 없다.
왜냐하면 걸어서 또는 차로 수분내로 빨리 편하게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대형할인점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요즘 젋은이들이 전통시장을 생활용품이나 먹거리를 사러 방문한다는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은 아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5일장이다. 옛날 처럼 몇일씩 장볼 물건을 생각해뒀다가 장날 구매하는 패턴도 아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아직도 이 시민시장을 가끔씩 이용하신다. 그렇다고 부모님들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이시장을 통해 해결하시는것은 아니다. 그저 장날이기도 하고 또 옛날부터 익숙했던 장소(시장이라는 의미에서)이고 하니 자주 들르시는것 같다.


전통시장과 대형할인점과의 차이점

그럼 왜 나(와이프 포함)는 안산의 시장을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것일까? 와이프와 한번 의견을 내어 보았다.



상기 내용은 우리집(나와 와이프)만의 주관적인 의견이다. 왜 전통시장보다 대형할인점을 선호하는것일까 고민하다보니 나온 문제점들로 다른 가정은 다른 관점으로 보여질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통시장이 나아갈길

여러가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때 전통시장과 대형할인점을 비교하여 어느것이 더 좋은것이다 라고 결론내리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되어 진다.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히 존재하기 때문에 전통시장을 활성화 한다고 대형할인점에 준하는 서비스나 시설을 갑자기 충족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각자의 특색있는 것들을 잘 살려서 말 그대로 전통시장만의 전통을 잘 유지하고 살리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다.
예를 들어 지역특산물을 더욱더 개발하여 시장에서만의 특색을 갖춘다거나 지역적인 축제와의 연계등 옛날의 시장처럼 사람들이 즐겁게 만나고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는것도 차별화된 마케팅이 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시장은 낡고 허름하다는 인상을 어느정도 불식시켜 줄정도의 최소한의 시설개선등이 필요 할것이다.

다만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전통시장에 많은 지원을 해주고 대형할인점의 무분별한 확장을 제한해 적정한 상권을 보장해 주는 정책을 편다면 전통시장의 전통을 잇는데 한결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전통시장도 대외적인 여러가지 경쟁요소들을 방관하기보다는 자구적인 끊임없는 개선책을 시행함으로써 발전하고 개성있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준다면 시민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잡아 끌수 있을것 같다.

선의의 경쟁은 아름답다. 대형할인점과 전통시장의 필요성이 모두 존재하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연스럽게 두곳을 이용할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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