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리의 관심거리

원피스라는 세계...

리스토리™ 2007. 6. 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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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만화-애니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20대 후반인 지금도 아직도 케이블 만화채널은 단골채널이다.
학교다닐때까지는 만화책을 끼고 살다시피 했는데 사회생활시작하면서부터
만화책을 거의 보질 못하고 지내 틈틈히 보는 케이블만화채널로 위안을 삼곤했다.
그러던중 몇년전에 어둠의 경로를 통해 보았던 원피스를 케이블 채널에서 보았고
다시금 그때처럼 원피스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명절연휴때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미리 받아놓은것을 삼일연속보기도 했다.
원피스의 매력은 아무래도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물론 대부분의 만화가 그렇지만)
표현속에서 그들만의 동료애를 그려나가는 모습이 너무 시원스럽고 멋져보이는게
아닌가 싶다. 어릴적 만화를 보며 내가 만화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해보곤 했었는데
원피스를 통해 이미 난 몽키 D 루피의 동료가 되어 푸른 바다의 모험을 즐기고싶은
충동을 느낀다.
아직 끝나지 않은 수많은 모험이 있지만 매번 다음번의 모험이 더더욱 기대된다.
극한 어려움속에서도 루피의 변하지 않는 원칙 한가지 " 친구(동료)니까.."라는
이 한마디는 정말 우리가 너무 자주듣던 우정이라는 단어에 여러가지 해석을 하게한다.
흔한 우정속에서 같이 즐기고 웃고 울고 할수 있다고만 생각하지만 루피의 우정속에는
목숨까지도 걸수 있는 그런 절실(?)한 해석이 곁들여 진다.
매번 선택의 기로에서의 결정이 시원스럽다. 망설임이 없다. 그리고 그런모습이 멋지다.


ps. 니코로빈 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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