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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2

연탄 막창구이~

너무 일찍 시작된 장마, 너무 길게 가는거 아니야? 비도 오고 소주도 생각나고 아는 형님과 막창구이에 소주한잔! 바삭하게 구운 막창을 소스에 찍어 먹는건 정말 맛있다. 집근처 골목에 나란히 들어서 있는 연탄 막창구이집. 곱창 막창이 먹고 싶을땐 가끔 찾는곳이다. 이곳에는 항상 불판이 달구어져 있다. 뜨거운 불판이 상시 대기중이라 바로 올려 구울수 있어 속도면에선 좋다. 기본상차림...뭐 다른건 그닥 필요가 없다. 야채를 찍어먹을수 있는 쌈장(左)과 막창을 찍어 먹을수 있는 소스(右)만 있으면 막창을 먹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물론 막창은 국내산은 아니다. 냉동막창을 한번 삶아데쳐서 나온다. 아주머니가 예쁘게 가위질을 해 놓은 모습. 지글 지글 소리도 냄새도 맛있다. 막창 주위에는 버섯과 마늘을 같이 올려 ..

소주 한잔 할땐 꼭 생각나는 안주~

친구들을 만나도 이제는 안주가 부담이 없다. 남자건 여자건 진정한(?) 소주 안주들을 왠만해선 거부하지 않는다. 지난주에도 평일에 동네 친구들을 만나 한잔했다. 가볍게 맥주나 한잔 하자던 친구의 말과는 달리... 2차로 옮겨 게임을 시작하고나서부터는 광란의 밤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놈의 게임...했다하면 걸린다. 그래도 안주가 맛있어 걸려서 먹는 소주한잔의 맛도 썩 괜찮았다. 막창과 껍데기를 기다리며 셋팅된 기본상~ 게임을 시작하기전 내 머리속과 내 위속도 이렇게 깨끗했을텐데....ㅠㅠ 토실토실한 막창이 지글 지글... 안주탄다 얼른들 뒤집어라~~ 5명이서 그것도 평일 저녁에 무려 12병(? 내가 계산안해서 확인은 안되지만..)이나 먹는 미친짓을 벌였다. 밖에 테이블에서 먹어 더웠는데 소주병이라도 시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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