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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모렐 1

기대안했던 영화 테이큰

예고편을 봤을때는 단순 추리,납치,추격성격이 짙은 영화인줄만 알았다. 딸의 납치, 딸의 행방을 쫓는 아버지 뻔한 스토리라고 예상했었다. 그런데 직접 본 영화는 그렇지 않았다. 외형은 예상했던대로 화려한 액션으로 치장되어 있었지만 내용은 지리부진한 추격성격을 완전히 탈피해서 전개가 매우 빨리 진행되었다. 난 처음 시작할때 "뤽 베송" 이라는 자막을 얼핏 보고 "뤽 배송"의 작품인줄 알았다.( 영화 ㅡ.ㅡ; 주인공이나 감독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영화를 봤다 ㅡㅡ;;) 도심에서의 화끈한 추격신에서는 뤽 베송의 "택시"를 저절로 연상케 했으며 "택시"에서처럼 선보인 역주행 장면은 정말 속이 후련할 정도로 화끈했다. 아니나 다를까 영화 감독인 "피에르 모렐"은 "뤽 베송"사단과는 인연이 있었던 것이었다. 리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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