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리의 IT's/Cloud

그림과 실습으로 배우는 쿠버네티스 입문 – 쿠버네티스를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딱 맞는 길잡이

리스토리™ 2025. 11. 10. 23:53
반응형

쿠버네티스(Kubernetes).
이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을 기억하시나요?
‘복잡하다’, ‘어렵다’, ‘내 업무와는 아직 멀다’—많은 개발자와 엔지니어들이 이렇게 반응합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이제 쿠버네티스는 선택이 아닌 기본 선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소개할 『그림과 실습으로 배우는 쿠버네티스 입문』은 바로 이 기본 선택이 되어지고 있는 쿠버네티스 학습의 “첫걸음”에 필요한 책입니다.


📘 책 개요

  • 제목: 그림과 실습으로 배우는 쿠버네티스 입문
  • 출판사: 길벗
  • 도서코드: B9392058056
  • 대상 독자: 쿠버네티스 초보자, 컨테이너 개념을 실제 환경에서 익히려는 개발자 및 운영자

책 제목 그대로, ‘그림’으로 개념을 잡고 ‘실습’으로 몸으로 익히는 방식이 돋보입니다.


🌟 핵심 특징 3가지

1️⃣ 그림으로 이해하는 쿠버네티스 구조

쿠버네티스의 구조는 익숙해지기 전까지 상당히 난해합니다.
이 책은 Pod, Node, Deployment, Service 등의 관계를 시각적인 다이어그램으로 풀어 설명합니다.
복잡한 아키텍처도 그림 한 장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그림이 말해주는 쿠버네티스”라는 느낌을 줍니다.

2️⃣ ‘따라 하며 배우는’ 실습 중심 구성

이론만으로는 쿠버네티스를 절대 익힐 수 없습니다.
책은 명령어와 YAML 설정을 직접 따라 입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명령의 의미와 결과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kubectl apply -f deployment.yaml
kubectl get pods

초반부에 실습환경을 구축하는 가이드가 안내되어 있어 사용하는 PC에서도 직접 Kind를 이용하여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구축해서 실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즉, 입문서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보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직접 손을 움직여 실습하는 책’입니다.

3️⃣ 초보자 친화적인 진입 설계

쿠버네티스 입문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인 환경 구축과 초기 설정을 매우 세밀하게 안내합니다.
설치 → 첫 Pod 생성 → Deployment → Service → Ingress 순으로 단계별 실습을 구성하여 ‘처음부터 막히는 구간’을 최소화했습니다.

전공자들이나 이해하는 어려운 이야기만 하는 기존의 전문서적들과 달리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도커부터 설명해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탄탄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 장점 요약

  • ✅ 그림으로 시각적 이해 제공
  • ✅ 실습을 통해 개념만이 아닌 실제 체험 가능
  • ✅ 단계별 학습 설계로 초보자도 따라가기 쉬움
  • ✅ 실습 중심이라 바로 현업 적용 가능

⚠️ 아쉬운 점

  • 🔸 최신 쿠버네티스 버전(1.30 이상) 반영 여부 확인 필요
  • 🔸 Helm, Operator, GitOps 등 고급 주제는 다루지 않음
  • 🔸 클라우드 서비스(GKE, EKS, AKS) 예제는 부족

즉, 입문용으로는 완벽하지만 실무 전환 단계에서는 이 책을 발판으로 좀더 자세한 심화 학습이 필요합니다.


👨‍💻 실무자 시점에서 본 활용 가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트 업무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 책은 사내 교육이나 초급자 온보딩용 교재로 탁월합니다.

쿠버네티스를 처음 접하는 엔지니어들이 “도대체 이게 뭔지 감도 안 온다”는 단계에서
‘감이 잡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려 주는 좋은 안내서입니다.


⭐ 총평 

“쿠버네티스를 배운다는 건 복잡한 시스템 하나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 시대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그 첫걸음을 이 책이 매우 친절하게 이끌어 준다.”

 


입문자가 쿠버네티스의 세계로 첫 발을 내딛는 데 가장 좋은 동반자.
그림과 실습으로 배우는 쿠버네티스 입문,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