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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리의일상다반사 112

한적한 오후 한때...

이틀전 우리 국민의 염원을 풀어준 국가대표팀 덕분에 오늘은 가장 편안한 기분으로 응원을 할수 있는 날일것 같다. 지난 밤에도 다른 조의 경기를 보느라 늦게 잠들었지만 이른 아침의 기상은 얼마 못잔것 치고는 상쾌한 편인것 같다. 주말부터 장마가 본격적일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아침부터 점심무렵까지도 하늘은 그다지 문제가 없어 보였다. 다만 100%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푸르른 하늘이 아닌건 알아 볼수 있었다. 늦은 아침을 먹고 근처의 식물원을 산책하기로 계획을 잡고 길을 나서려다 와이프의 처리하지 못한 일상다반사(?)가 생각이나 급하게 경로를 수정하고 집에서부터 중앙동까지 걸어가기로 하였다. 전철길을 따라 공원길이 나 있기에 나는 속으로 그 길을 따라 가기로 생각하고 길을 나섰다. 혹시나 모를 하늘의 변심을 걱..

간만에 끄적거리는데...

벌써 계절이 두번이나 바뀌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를 했었는데 한동안 잊고 살아 왔다. 아무리 바쁜 일상이라도 잠시만 멈춰서면 여유가 보이게 마련이건만... 마치 무언가에 쫓기듯 몇개월을 보내왔다. 이제 잠시 멈춰서서 찬바람 부는 하늘이라도 올려다 보는 여유를 좀 즐기고싶다. 아직 젊은 날이 많은데! 것봐~ 좋잖아~ 파이팅!!

주차예절도 좀 지키면서 삽시다.

#1어제는 컨디션이 -(마이너스)라 좀 일찍 퇴근했습니다. 지하주차장이 협소해 자리가 거의 없는편인데 한자리가 비어 보이더군요. 속으로 '아싸~ '하고 주차하려다 보니 장애인석이더군요. 아쉬운마음 달래고 측면주차하는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있었죠. 그런데 뒤를 따라 들어오던 다른 차량이 아무런 망설이 없이 그 장애인석에 주차를 해버리더군요. 전 당연히 장애인 차량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이드미러로 보니 장애인 스티커종류가 하나도 안 보이더라구요. 차를 정리하고 내려서 그 차로 가서 빤히 쳐다봤죠~ 아저씨 전화통화하면서 딴짓....역시나 스티커는 없더군요. #2오늘 아침은 어제 측면에 주차를 해 놓은 상태라 약간 불안 불안 했습니다. 누가 가로 주차를 해서 차를 막아놓았으면 빠듯한 아침 시간에 대박이거든요...

낭만적인 소심운전자~

아침 시간에 졸린눈 비비며 출근하는데 앞쪽의 차 뒷유리창에 멋진 말이 보인다. 누군가의 명언이 아닌 차주 본인의 글인듯 이니셜도 적혀 있다. 뒤에서 졸린눈을 부릅뜨고 읽어보니 "시간이 지나도 가습깊이 묻어나는 사랑이고 싶습니다." 라고 적혀 있고 왠지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인것 같았다. 흔히들 차 뒷유리에는 '초보운전', '아기가 타고 있어요'등이고, 가끔 알수 없는 영어말들을 적어 놓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분은 굉장히 독특해 보였다. 그리고 낭만적으로 보이기도 했다. 그러다가 우측 하단에 또 다른 글이 있길래 눈을 돌렸다가, 혼자 웃고 말았다. "경찰님하 !! ↓ 이거 이미테이션이에영 ^^" ㅋㅋ 머플러를 불법 개조했는데 아마 자주 걸렸었나보다. 유리창의 그 멋스럼과 달리 소심하고 귀여운 저 글..

무료한 이 날에...간만에 이벤트 당첨~

오늘 날씨 정말 좋다. 주중에 흐린날이 많았었는데...주말이 다가오면서 화창한 날이 되어서 안심이다. 금요일 오후...졸음과 전쟁중에 띵동 하는 상콤한 문자음~ 뭔가 하고 봤더니...글쎄 "당첨" 문자이더만... 국민카드 GS칼텍스 주유이벤트였는데 당첨되었다. 사은품은 포인트리 1만포인트~(현금1만원처럼 사용가능) ㅎㅎㅎ 요즘 응모한 이벤트 마다 꽝이여서 울적했는데..간만에 1만원짜리라도 당첨되었네. 혹시..전국민이 다 당첨된건가? ㅋㅋ 아무튼 기분은 조오타~

이 죽일 놈의 SI

갑자기 이게 왠 날벼락인가. 3-4일전부터 갑자기 뉴스가 시끄럽다. 아니 내눈에만 시끄럽게 보이는것인가? WHO에서 SI에 대한 경계단계를 4단계로 조정하더니 이틀새에 5단계로 격상했다. 감염지역들도 급속하게 늘어나갔다. 이런 제길 열흘만 있으면 나도 유럽으로 여행을 가야 하것만... 늦은 저녁시간에 여친님으로부터 온 한통의 문자... " 우리 이대로 나가도 되는거야?". 그래 사실 나도 좀 걱정이 되긴 했었지만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걱정하고 있는 문자를 받고 보니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정확하게 알아보마 하고 저녁을 넘겼다. 다음날(4월30일)아침 안산시 보건소로 문의를 했다. 신문에 보니 외국여행계획인 사람이 미리 타미플루를 5일간 복용하면 예방효과가 있..

새해 첫 초대장 나눔입니다.[나눔완료]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1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

11월분 긴급처분합니다.후다다닥~~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9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

제자리에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 아프다 가슴이 저리다 가슴이 저리다 눈물이 흐른다 눈물이 흐른다 내색없는 너의 마음속 깊은곳 흐느낌을 보듬어주지도 못하고 내 진심은 안개속 등대불처럼 흩어져 가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겁쟁이 돌이켜고 싶지 않았는데 또 다시 그 오랜 기다림의 지루하고 지독한 그리움 냄새로 온몸을 휘감는 시간속으로의 여행 아파도 참아야 하고 슬퍼도 흐느끼지 말아야 하고 눈물이 나도 웃어야 하나 모든 부질없는 욕심은 모두 내 허물로 삼는다. 너를 원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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