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리의일상다반사/Daily

확실한 두뇌게임 오션스 13

리스토리™ 2007. 6. 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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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6월 30일까지인 CGV쿠폰이 있어 강변 CGV에서 오션스 13을 보았다.
1명의 멤버가 더 가세되어진 두뇌게임의 내용이 1,2편을 본 나는 무척이나 궁금했다.
더군다나 13명을 상대로 싸우는 적이 알파치노라니~
언제부터인가 좋아하는 외국 배우를 꼽는데서 빠지지 않고 있는 알파치노, 나이를 먹어도
먹은것 같지 않은 호쾌한 카리스마가 풍긴다.
역시나 이번편도 조지클루니를 리더로 오션스 멤버를 건드리면 다리 쭉 뻗고 자기 힘들다는
교훈을 비지니스 라이벌인 엔디가르시아조차 두려워 하게 만든 알파치노에게 보여주기
위해 온갖 전략을 계획하고 D-day에 맞추어 실행한다. (물론 알파치노가 아니라 알파치노가
사들인 보안솔루션이 무서운거다. 태클 사절~)
이런류의 영화를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사전에 복선이 무수히 깔리고 내용을 짐작케 하는
일반영화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때론 어이없게 때론 통쾌하게 결말을 짓는 재미때문
이다.
속편이니까 재미 없다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매편마다 상식을 뛰어넘는 아이디어와 전략으로
상대를 골탕먹이는 그 재미때문이라도 난 4편이 나오면 또 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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