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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리의 사진첩/Travel 25

평택호관광단지

토요일 오후 계획없이 가게된 평택항. 남안산에서 평택까지 뚫린 새로운 고속도로를 이용하니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였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차는 막히지 않아 금박 도착했다. 막상 평택항을 네비에 입력하고 도착을 해보니 여객터미널이 아니라 그냥 일반 부두였다. ㅡㅡ;; 급하게 선회하여 근처의 평택호관광단지로 이동. 화창한 날씨임에도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입구근처에서는 오리배와 유람선(?)을 타고 가라는 안내 방송이 쉬지 않고 나온다. 유람선이라고는 하지만...그 모습은...ㅠㅠ 일반 낚시배정도 같아 보였다. ㅋㅋ 참고로 입구근처의 주차장에서 보면 마치 음식점이 2개밖에 없는것처럼 보인다. 좀만 더 물가로 따라 걷다 보면 좀더 많은 음식점이 나온다. 처음 나온 음식점2개가 다인줄 알고 거기서..

제1회 대부바다향기 튤립축제

날씨 좋은 봄날~~ 집근처 대부도의 튤립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그곳~~ 한껏 좋아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튤립은 피어있지가 않았다. 5일간 하는 축제인만큼 첫날이라서 덜 피었던것 같다. 그래도 사람들은 꽤 되네~ 꽃이 별로 없는 관계로 순식간에 한바퀴 돌아보고 오는길에는 시화호 화력발전소 근처의 휴게소를 들렀다. 여느 고속도로 휴게소만큼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고속도로와 다르게 휴게소 뒤편과 2층 전망대를 통해 서해바다의 시원한 풍경을 볼 수가 있었다. 가가운곳에 괜찮은 명소가 생긴것 같아 좋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나들이

지난주 화창한 주일 아침, 간만에 바람을 쐬러 외출중. 전철을 기다리며 오늘 하루종일 버텨줄 두 다리를 위해 찰칵~ 오랜만에 들려보는 서울대공원역~~ 무더운 날씨에 더 시원해 보이는 분수대~ 날씨좋은 일요일임에도 분수대를 찾은 사람들은 별로 없어 보인다. 예전에도 한번 가본 곳이기는 한데 이정표가 분수대에서 오른쪽으로도 되어 있길래 오른쪽길을 따라 올라 갔다. 하지만 분수대에서 오른쪽이 더 가깝다. 미술관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서울랜드 입구. 날씨좋은 휴일인데도 서울랜드에도 사람이 너무 없다. 미술관 후문에서 미술관으로 올라가는길... 미술관 입구 휴게실에 있는 설치작품.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 보인다. 백남준 선생의 다다익선 작품! 미술관을 찾은 시간이 운좋게 큐레이터분께서 설명을 시작하는 시간이었다. 그..

여수엑스포 방문기

순천에서 하루를 지내고 여수엑스포로 가는 길... 석가탄신일 연휴덕택인지 주말에만 운영하는 누리호는 첫차부터 이미 만석, 40여분이나 일찍 가서 기다렸지만 첫차는 줄도 못서보고 그냥 보냈다. 두번째차가 와서야 겨우 타고 20여분만에 도착한 여수엑스포역. 공사가 덜 된건지...좀 황량한 느낌이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정문은 아니고 3(문)GATE이다. 벌써 이곳에도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3문을 통해 한참 줄을 서서 들어간 엑스포전시장에서 가장 먼저눈에 띄는 것이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이다. 디지털 갤러리에서는 스토리 있는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로드 하는 관람객들의 사연과 트위터 등의 내용도 가끔 나오기도 했다. 저멀리 보이는 스카이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다녀오다

지난 석가탄신일 연휴에 다녀온 순천. 여수 엑스포를 가기 위해 잠시 들른 곳이지만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타이틀에 맞게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난 곳이었다. 기차를 타고 도착한 시간이 오후시간대라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하고 순천만을 대표로 둘러보았다. 수원역에서 출발해서 드디어 도착한 순천역! 내일이면 여수가는 셔틀열차를 타야 하기 때문에 미리 시간도 확인해 두는 센스~ 순천만 입구 주차장. 날씨가 좋은 날이여서 그런지 순천만입장하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순천만내에 있는 갈대열차 매표소. 왕복 30분 정도 된다는 말에 순천만 이곳저곳을 둘러볼수 있으려니 기대를 했지만 실제로는 걸어서 10여분 거리정도 떨어진 순천 문학관을 왕복하는 열차였다. 임신한 와이프때문에 편하게 순천만을 구경하리라 기대하고 ..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3편 내가 가본 전통시장 - 강원도 정선시장

올 여름에 다녀온 강원도 정선의 정선시장(정선5일장) 재래시장을 물색하던중 여태까지 5일장으로서 규모가 꽤 큰편에 속하는 정선시장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 정선으로 향했다. 한여름의 무더위가 내리쬐던 날이였지만 장터의 열기만은 못했던 5일장날이었다. 정선5일장의 규모에 맞게 주차장공간도 어마어마했다. 근저의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이용했지만 그 크기는 왠만한 도립공원의 주차장보다도 작진 않은 규모였다. 유명한 5일장터인만큼 시장 입구에 안내소가 있고 자세한 안내책자도 받아볼 수 있었다. 시장입구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고 흥겨운 가락이 흘러 나온다. 신명나는 놀이판에 어르신들의 춤이 절로 나온다. TV에서나 보던 약재료. 이름도 멋지다 괴산 돌지네. 갖가지 아기자기한 공예품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옛날 물건들을..

유럽을날다 - ⑨ 이탈리의 수도 로마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좀 아쉽다. 오늘도 역시나 아침은 호텔식으로 빵과 시리얼등으로 간단하게 먹는다. 아침을 먹고 처음 방문할곳은 로마의 작은 도시국가 바티칸시국. 바티칸시국 이탈리아의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이다. 19세기 이탈리아가 근대 통일국가로 바뀌면서 교황청 직속의 교황령을 상실하게 되자, 1929년 라테란(Laterano) 협정을 통해 이탈리아로부터 교황청 주변지역에 대한 주권을 이양받아 안도라, 산마리노와 함께 세계 최소의 독립국이 되었다. [출처] 바티칸시국 [State della citta del vaticano ] | 네이버 백과사전 도시속의 요새처럼 거대한 성벽이 웅장해 보인다. 바티칸..

유럽을날다 - ⑧르네상스 패션의 본고장 피렌체

이제 유럽여행도 후반부에 접어 들었다. 이태리 방문 도시들중 오늘 방문할 곳은 르네상스 패션의 본고장 피렌체다. 오늘 아침도 역시 호텔식이다. 갖가지 빵과 잼 치즈....신토불이 입맛엔 별로다 ㅠ_ㅠ 피렌체로 들어가기전 하늘은 이렇게나 맑았다. 그런데 서서히 먹구름이 드리워지더니 이내 소나기가 내린다. 비가오면 길 막히는건 세상 어느동네를 가도 다 똑같은 법칙인가보다 ㅎㅎ 비를 맞으면 피렌체 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미켈란젤로 광장위에 올라가서 포토타임을 가진다. 비가 내리고 있어 후다닥 내려 사진만 찍었다. 산 로렌초 성당이 멀리 보인다. 이탈리아에는 저런 유명한 대형 성당들이 너무나 많이 보여서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다. 산 로렌초 성당은 메디치가의 가족무덤이 있는 곳이다. 피렌체에서 점심으로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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