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에 걸린 가을 하늘 오래간만에 공원에 누워 올려다본 하늘 햇살도 따사롭고 저절로 눈이 감긴다. 하늘은 더 없이 맑고 푸르고 마치 발끝에서 내 손에 잡힐듯 말듯... 짧지만 이 세상 모든 풍류를 읊어본듯하다. 리스토리의 사진첩/Daily Life 200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