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2편 전통시장 제대로 이용하기
요즘은 시장보다는 집근처에 흔한 대형할인점이나 가까운 편의점등을 이용해서 생활용품이나 식료품을 구입하는경우가 다반사다. 걸어서 또는 차로 수분 내외면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는 할인점, 마트들...그에반해 시장이라는 정겨운 기억의 간판들은 찾아보기가 너무 힘들어 졌다. 해서 요즘은 그 우리내서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담겨진 시장을 다시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전통시장이라는 품격있는 글귀까지 추가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시장"이라는 말은 나에게는 어릴적 어머니의 두손을 꼭잡고 동네를 벗어나 신세계를 구경하는 새로운 경로로 인식되어 있다. 시장에만 가면 온갖 신기한것들로 가득차 있어 자칫 한눈을 팔다가 어머니의 손을 놓치기가 일쑤이기도 했다. 한손엔 과자부스러기를 들고 어머니를 잃어버린 낯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