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직장인’ 위에 ‘화합형 직장인’
‘튀는 직장인’ 위에 ‘화합형 직장인’ 최근 들어‘나만 잘하는 型’보다‘더불어 일하는 型’이 주가올라 독불장군型, 조직화합에 찬물… 생산성 떨어뜨려 기업들 “신입사원 선발 첫째 조건은 인성·예절” 김연주 기자 carol@chosun.com 입력 : 2007.06.07 01:18 / 수정 : 2007.06.07 03:04 대기업 H사(社)에 다니는 김모(34)씨. 입사 성적 1등에다 3년 차에 팀장을 맡을 만큼 업무 실적도 뛰어나지만 동료들 사이에선 ‘기피 대상 1호’다. 자기 말이 모두 옳고 남의 말은 무시하기 일쑤여서 동료들이 “그와 대화하면 하루 종일 우울하다”고 할 정도다. 처음엔 “똑똑하고 추진력 있다”고 좋아했던 상사들도 생각을 바꿨다. 김씨 한 명의 태도가 다른 직원들의 사기에 악영향을 미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