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하루의 아침이 두번이라면, 입맛에 맞는 다른 두번의 아침을 즐기겠지만 나의 오늘 아침은 지금 한번뿐이다. 파랑새를 기를수 있는 마음의 새장이 두개라면 두마리의 파랑새를 보살피겠지만 내 마음의 새장은 오직 하나뿐이다. 이런게 선택의 고통이란 것인가? 이런게 선택의 즐거움이란 것인가? 고통이던 즐거움이던 모두 내 눈앞에 있다. 손을 내밀어 잡기만 하면 될뿐... 리스토리의일상다반사/낙서 200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