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리의 사진첩/Food

소주 한잔 할땐 꼭 생각나는 안주~

리스토리™ 2009. 7. 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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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만나도 이제는 안주가 부담이 없다.
남자건 여자건 진정한(?) 소주 안주들을 왠만해선 거부하지 않는다.
지난주에도 평일에 동네 친구들을 만나 한잔했다.
가볍게 맥주나 한잔 하자던 친구의 말과는 달리...
2차로 옮겨 게임을 시작하고나서부터는 광란의 밤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놈의 게임...했다하면 걸린다.
그래도 안주가 맛있어 걸려서 먹는 소주한잔의 맛도 썩 괜찮았다.



막창과 껍데기를 기다리며 셋팅된 기본상~


게임을 시작하기전 내 머리속과 내 위속도 이렇게 깨끗했을텐데....ㅠㅠ


토실토실한 막창이 지글 지글...

안주탄다 얼른들 뒤집어라~~



5명이서 그것도 평일 저녁에 무려 12병(? 내가 계산안해서 확인은 안되지만..)이나 먹는 미친짓을 벌였다.
밖에 테이블에서 먹어 더웠는데 소주병이라도 시원하게 챙겨주시는 아줌마의 센스~


마지막은 막창에 이은 껍데기 구이~
다른곳은 양념으로 해서 별로 였는데 여기서는 맨껍데기를 해서 노릇노릇 구워먹기에 좋았다.

소주한잔할때 빼놓을 수 없는 안주, 막창에 껍데기~~~
안산 상록수역 앞쪽 상가 건물들 사이에 연탄구이집에 몇개 늘어선 곳이 있었다. 어느곳이 맛집인지 몰라... 그냥 간판색상으로 선택되어진 보라색 연탄구이집!!  막창과 껍데기 또 먹고 싶어 다시 찾고 싶은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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