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은 계발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탁월한 사람이 되려는 열망보다는 자신이 탁월하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 변명하는 경향이 있다. 지금 당신은 어떤 수준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가? 효과적인 리더십은 당신의 성공 뿐 아니라 당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성패여부까지 결정한다.
효과적인 리더십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영업회의에서 한 간부가 매우 저조한 실적으로 직원들을 심하게 나무라고 있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남긴 초라한 실적과 변명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여러분이 이 일을 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우리 제품을 판매할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지금도 기회만 닿으면 뛰어들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이어 그 간부는 자신의 말을 확인이나 하려는 듯 과거 프로 축구 선수였던 신입사원에게 물었다. “축구 팀 성적이 좋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합니까? 선수를 교체하지요? 그렇죠?” 그 질문은 잠시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잠시 후 그 은퇴한 축구선수가 입을 열었다. “팀 전체에 문제가 있을 경우, 보통은 코치를 갈아치우지요.”
리더십은 습득된다
리더십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리더십의 기초가 되는 원리는 후천적으로 습득될 수 있다. 이러한 원리와 더불어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만 있다면 당신은 충분히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지금 속한 지위에서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초보적인 수준이다. 만일 지금 당신의 사고가 이 상태에 머물러있다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영향력은 당신의 직함에서 나오는 것 뿐이며 기존의 기득권, 의례, 전통 등에 의존하게 되며 이것은 리더십의 기술로 대체되기에는 부적합하다.
사람은 어떤 지위에 임명 됨으로써 통제력을 가질 수 있으며 권위 역시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십이란 권위를 능가하는 그 무엇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다른 사람들이 신뢰감을 가지고 기꺼이 따르게 하는 힘이 있다. 두려움보다는 열정을 불어넣고 ‘내가’가 아닌 ‘우리가’라고 말하는 사람, ‘네가 가라’가 아닌 ‘함께 갑시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바로 리더이다. 진정한 지도자는 보스와 다르며 다른 사람을 인도할 때 얼마나 즐거워하고 성공할 수 있느냐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리더십 수준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존 맥스웰, ‘리더십의 법칙’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