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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0 2

휴일의 삼청동길과 인사동길

지난 연충일 연휴, 원래 계획은 장대했건만 그 게으름때문에 결국 서울에 있는 삼청동길과 인사동엘 다녀왔다. 늑장을 부릴때로 부리고 나선 길, 연휴에 딱 맞는 날씨는 매우 화창했지만 때이른 여름처럼 무더웠다. 토, 일 ,월을 쉬는 황금연휴라 외곽과 지방으로 많이 인구가 빠져나가 한산할 줄 알았는데 전철에는 사람이 제법 많았다. 그래도 운좋게 몇정거장뒤에는 자리에 앉을 수 있어 1시간정도를 편안하게 갔다. 삼청동길은 여러가지 이국적인 음식들과 아름다운 카페테리아등으로 인터넷에서 자주 보아 왔었다. 그런 카페에 앉아 차를 한잔 마신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기 때문에 한번 꼭 가보고 싶던 곳이다. 인사동은 그전에도 몇번 갔지만 삼청동길과 인접해 있어 같이 들러보기로 했다. 일단 앞서 삼청동길을 많이 다녀오신 분들..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방법 몇가지.

1. 기쁜 일은 몰라도 슬픈 일은 죽어도 가라. 사람을 만나다 보면 약속이 겹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약속이야 어느 약속이 중요하지 않겠냐마는 정말 불가피하게 선택을 할 상황이면 반드시 슬픈 일을 우선으로 가십시요. 사람이란게 힘들때 마음이 약해지고 예민해집니다. 쉽게말해 결혼식에 찾아온 사람은 손님중 한명으로 보이지만 장례식이나 삼일장에 찾아온 사람은 가족과 맞먹는 강한 유대감을 느낍니다.그렇게 인식되고 나면 나중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일사천리가 되죠. 또 하나 덧붙이자면 사람 특성상 노는 걸 좋아하지 같이 울어주고 위로해주는 걸 좋아할 사람 없습니다. 당연히 하객들 수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悲事에는 한명 한명이 귀한 손님이 되는 것입니다. 2. 인사는 받는 사람이 인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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