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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리의 관심거리 55

돌변한 정부의 수입쇠고기 고시강행

얼마전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기자회견)가 생각난다. 내용은 각설하고 오로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국민의 의견을 전격 수용한다는 내용이었다. 비단 쇠고기문제뿐만 아니라 취임후 지난 100여일동안의 정책과 모든 결정에 행정적 오류가 있음도 시인했다.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가 추가 협상. 우리가 마치 협상을 주도하기라도 하는듯한 매우 긍정적인 신문과 TV뉴스보도 후 결과발표. 협상결과의 90%이상을 끌어내고 만족한다는 자화자찬. 약 일주일여만의 고시강행. 정부의 불법시위 엄정 대처 발표, 줄어드는 촛불 시위대를 보며 강행에 대한 용기가 불쑥 솓아나기라도 했단 말인가? 갑자기 유리하게 변화하는 여론조사등의 얄팍한 수치만 믿고 결정을 내린것이라면 진정 그가 내세웠던 '소통'의 의미를 전혀 파악하..

보험사에서 9월부터 비상급유 유료화 방침!

얼마전부터 신문에서는 유가상승후 보험 서비스중 비상급유 신청이 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 나온 기사를 심심찮게 보았다. 사실 이런 기사를 보고 있자면 공짜인데 한번도 신청안해본 내가 한심해 보이기 까지 했다. 그러나 얌체같은 짓은 하기 싫어서인지 신청을 할수가 없었다. 사실 내 주위에서 90%는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전을 하지만 신문에서처럼 비양심적으로 비상급유를 신청했다는 사람들도 듣도 보질 못했다. 그럼 도데체 어느 동네 사람들이 그러는 것이란 말인가. 물론 대한민국 땅이 넓고 사람들도 많기에 분명 그런 사람도 없지 않은으리라는 장담은 못한다. 그런데 방금 인터넷 기사를 보니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기사보기] 갑자기 9월부터 전면 유료화를 한다고 한다. 아니 그럼 여태 양심적으로 한번..

자전거 사고 내도 운전면허 벌점부과??

운동을 하고 와서 틀어놓은 뉴스에서 순간 너무 황당한 소리가 나와서 옷을 벗다 잠시 멈칫~ 자전거로 사고를 낸 어떤분 자전거도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취급하여 벌점 부과하고 도로교통법상 적용되어지는 벌금 부과되어 면허취소(정지인가?)인가 되서 화물차량 운전에 영향을 끼쳐 생계가 어렵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자전거로 사고를 냈는데 왜 자동차 운전면허 벌점이 부과 되는것인가? 내막을 알고 보니 대충 이렇다. ●자전거로 사고를 낸 사람이 자동차 면허증이 있으면 벌점이 부과되고 없으면 그만이다. ●자전거로 사고 내면 자동차로 취급받아 교통법에 따라 처벌되지만 현재 가입된 자동차 보험 혜택은 받지 못한다.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에서 사고가 나도 자전거운전자가 오로지 독박을 써야한다.(잘잘못을 떠나) ●자전거로 ..

할 놈들은 그래도 다 하는구나....

요즘 최대 이슈는 쇠고기 아니던가? 뉴스며 신문이며 하물며 대통령까지 나와 고개숙일정도로 모든 이목이 집중되어진 쇠고기 시장. 대통령의 말대로 정말 국민들이 국가의 정책을 온전히 실천하는 우리나라 쇠고기 판매상을 믿고 사먹을수 있는 그런 환경이 구축될 것인가? 내가 볼땐 아니올시다이다. 이렇게 화제만발한 이 시점에도 외국산을 한우라고 속여파는 곳이 버젓이 있단다. 쇠고기의 종류나 원산지를 속여 팔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라던데, 저정도 벌금이면 몇일 영업하면 메꿀수 있는 정도가 아닌가? 그래서 그렇게 자신만만하게들 속이고 있는것인가? 신뢰가 하나 하나 쌓여야 국민들이 수긍해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뒤통수 치는 업체들과 제대로된 시스템하나 구축하지 못하는 정부나 그모냥이 다 ..

후안무치(厚顔無恥)

■ 후안무치 厚顔無恥 [두터울 후/얼굴 안/없을 무/부끄러울 치] ☞얼굴이 두껍고 부끄러움이 없다.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 [동]철면피鐵面皮 [예문]▷ 후안무치로밖에 달리 말할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명색이 사대부 집 규수가 하인 놈하고 혼인이라뇨?≪박경리, 토지≫ ▷ 무언지 하는 짓들이 후안무치하고 염치가 없어 보이기조차 하였다.≪이호철, 문≫ ▷ 사람이 이렇게까지 뻔뻔스러울 줄은 전에는 생각조차 못했다. 그러나 그녀는 자리에 앉아서 후안무치한 인간의 후안무치에는 앞으로 한도를 두지 않기로 내심 결심하였다≪제인오스틴- 오만과 편견≫ ▷ 일본 지도자들은 임진왜란에서 청일전쟁, 러일전쟁, 태평양전쟁에 이르기까지 동북아를 전쟁으로 몰아간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도 이들은 전쟁의 잘못을 애써..

가담항설 (街談巷說)

가담항설 街談巷說[거리 가/말씀 담/거리 항/말씀 설] [동]道聽道說(도청도설),街談巷語 (가담항어) [출전] 『논어(論語)』양화편(陽貨篇),『한서(漢書)』예문지(藝文志),『순자(荀子)』권학편(勸學篇) [내용]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는 것[道聽塗說]'은 덕을 버리는 것과 같다[德之棄也]. 길거리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간직하여 자기 수양의 양식으로 삼지 않고 길거리에서 바로 다른 사람에게 말해 버리는 것[塗說]은 스스로 덕을 버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좋은 말은 마음에 간직하고 자기 것으로 하지 않으면 덕을 쌓을 수 없다는 말이다.『논어(論語)』 ▷대체로 소설이란 것의 기원은 임금이 하층민의 풍속을 알기 위해 하급 관리에게 명하여 서술토록 한 데서 비롯되었다. 즉 세상 이야기라든가 길거리의..

가계야치(家鷄野雉)

■ 가계야치 家鷄野雉[집 가/닭 계/들 야/꿩 치] ☞집안의 닭은 천하게 여기고, 들판의 꿩만 귀히 여긴다, 자기 것은 하찮게 여기고, 남의 것만 좋게 여김. [내용]중국 진나라에 왕희지의 서법과 견줄만하다는 유익이라는 명필이 있었다. 그의 서법을 배우고자 중국 전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정작 그의 가족들은 당시 유행하던 왕희지의 서법을 배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마음이 상한 유익은 지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아이들이 집안의 닭은 천하게 여기고 들판의 꿩만 귀하게 여겨 모두 왕희지의 서법을 배우고 있으니, 한탄스럽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PS. 자기안의 소중한 것을 볼줄 알며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활용하는 것 또한 능력이다. 외형의 가치를 중시하며 무작정 뒤 쫓는 요즘의 행태를 나타내는 가..

'괴물과 투신' 최연성과 박성준은 무게감이 달랐다

박성준에게는 오히려 더 잘된것인지도 모르겠다(웨이버공시->이적). 저그의 지친꿈을 2번이나 풀어준 최초 스타리그 우승 저그 유저~ 물론 마재윤같은 기라성같은 선수가 뒤를 잇고는 있지만 박성준스타일의 매력은 아무나 흉내내지 못할것같다. 보다 원대한 무대와 꿈을 위해 한발 도약한 것으로 생각하고 더욱더 전진하는 박성준이 되길 바란다~ '괴물과 투신' 최연성과 박성준은 무게감이 달랐다 작성일 : 2007년 06월 16일 작성자 : 조학동 게임동아 기자 (igelau@gamedonga.co.kr) ‘역시 우승자 출신들’ 최근 SK텔레콤으로 이적한 ‘투신’ 박성준이 16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에 ‘괴물’ 최연성과 함께 출전하면서 새로운 최강 팀플 조합을 예고했다. ‘물량과 방어의 황제..

원피스라는 세계...

나는 만화-애니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20대 후반인 지금도 아직도 케이블 만화채널은 단골채널이다. 학교다닐때까지는 만화책을 끼고 살다시피 했는데 사회생활시작하면서부터 만화책을 거의 보질 못하고 지내 틈틈히 보는 케이블만화채널로 위안을 삼곤했다. 그러던중 몇년전에 어둠의 경로를 통해 보았던 원피스를 케이블 채널에서 보았고 다시금 그때처럼 원피스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명절연휴때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미리 받아놓은것을 삼일연속보기도 했다. 원피스의 매력은 아무래도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물론 대부분의 만화가 그렇지만) 표현속에서 그들만의 동료애를 그려나가는 모습이 너무 시원스럽고 멋져보이는게 아닌가 싶다. 어릴적 만화를 보며 내가 만화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해보곤 했었는데 원피스를 통해 이미 난 몽키 D 루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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