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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리의 사진첩/Daily Life 30

안산 원더풀콘서트 댕겨오다.

낮동안 비가 와서 걱정했었다. 공연이 취소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와서 비가 얼추 그친거 같기도 하고 해서 선부동 콘서트를 할 장소 쪽으로 이동해 보았다. 다행히 무대 설치를 끝내놓구 리허설 중이였다. 벌써부터 동네 분들은 나와서 구경들 하고 계신듯... 무대 앞에 놓인 의자에는 아직 자리 잡은 사람이 없었지만 무대 옆 잔디 밭에는 삼삼오오 모여들어 구경을 하러 온건지 바람쐬러 나온건지 맥주와 간식등을 먹는 사람들이 여럿보였다. 주위를 이리 저리 산책하고 차에서 잠시 놀다 저녁을 7시경에 먹고 8시쯤 가보니 ㅡㅡ; 이미 좌석은 만석. 할 수 없이 맨 뒷줄 의자뒤쪽에서 서서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자리를 잡았다. 두시간이나 볼 생각에 약간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할 수 없어 서..

어김없이 다가온 크리스마스

벌써 12월 3일이다. 매년 12월이면 내가 있는곳의 사무실에는 항상 트리를 만들자고 제안 또는 직접 만들었었다. 현재의 회사에서도 벌써 3년전에 구매해서 사용해온 트리가 있다. 12월의 첫주 월요일인 오늘 아침에 문득 트리 생각이 나더라. 점심먹고 나른한 시간즈음 같은팀 동료와 먼지 쌓인 트리를 창고에서 꺼내 설치했다. 바닥에 매번 떨어지는 가짜 눈(?)은 매년 조금씩 줄어 들지만 그래도 완성하고 불을 켜보니 사라져 가던 크리스마스에 대한 동심은 다시 지펴지는것 같다. 올 겨울은 화이트 크리스 마스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피에수) 솔로부대들이여 어디로 사라진건가? 대선에 파묻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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