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리의 사진첩/Travel

유럽을날다 - ⑨ 이탈리의 수도 로마

리스토리™ 2011. 10. 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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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좀 아쉽다.


오늘도 역시나 아침은 호텔식으로 빵과 시리얼등으로 간단하게 먹는다.



아침을 먹고 처음 방문할곳은 로마의 작은 도시국가 바티칸시국.



바티칸시국
이탈리아의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이다. 19세기 이탈리아가 근대 통일국가로 바뀌면서 교황청 직속의 교황령을 상실하게 되자, 1929년 라테란(Laterano) 협정을 통해 이탈리아로부터 교황청 주변지역에 대한 주권을 이양받아 안도라, 산마리노와 함께 세계 최소의 독립국이 되었다.



도시속의 요새처럼 거대한 성벽이 웅장해 보인다.



바티칸시국을 관람할수 있는 휴일알림표.



역시나 이곳도 인산인해다. 평소 줄을 서면 2-3시간은 걸려야 겨우 티켓팅이 가능하다고 한다. 티켓을 사러 들어가기전 공항처럼 보안검색을 한다.



이작은 카드가 입장권이다.



삼성 로고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는게 인상적이다. 삼성은 세계 곳곳 안보이는곳이 없구나. 대단해



 

성베드로 대성당(San Pietro in Vaticano)

로마(바티칸)에 있는 로마 ∙ 가톨릭의 총본부. 320년경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성 베드로의 묘 위에 오랑식(五廊植)의 바실리카를 건립한 후 15세기 말까지 존재했다. 이를 성 베드로 구(舊) 성당이라 부름. 1502년 브라만테의 안(案)에 따라 집중식의 신성당이 기공되었으나 설계상의 미비로 인하여 중단하고, 줄리아노 ∙ 다 ∙ 상갈로가 교회의 요망에 응해 장당식(長堂式)으로 변경했다. 프라 조콘도와 라파엘, 페르치, 안토니오 다 상갈로도 각기 안을 제시했으나 모두 채택되지 못하고 1546년 주임건축가가 된 미켈란젤로가 다시 집중식의 안을 설계하여 공사에 착수, 비뇨라가 소(小) 돔을 부가함. 미켈란젤로 설계의 대(大) 돔은 1587년~89년에 델라포르타와 도메니코 폰타나가 건조했다. 17세기 초두, 교황 파울루스 5세(Paulus V, 재위 1605~21)가 다시 장당화(長堂化)를 명해 1607년 설계공모에 의해 마데르나의 정면안(正面案)이 당선, 1614년까지 거의 완성함. 1624년에 신랑부(身廊部)도 완성되고 헌당식을 거행 그후 1656~67년에는 잔 로렌초 베르니니가 성당 앞면의 광장을 에워싼 장대한 콜로네이드를 건조, 일세기 반에 걸친 공사를 완성했다. 면적 약 1만 6600㎡, 정면의 폭 71m, 오더의 높이 34m, 입구에서 아프시스까지 183m, 대 돔의 내경 42m, 바닥에서 내각 정상부까지 104m, 지반면에서 돔 정점의 십자가까지 138m로서 세계 최대 최호화 성당건축이라 알려진 이탈리아 ∙ 바로크 건축의 대표적 작품의 하나임. 내부에는 미켈란젤로의 서명이 있는 유일한 조각작품 『피에타』(1498~1499/1500)와 베르니니의 발다키노(대천개)가 있음. 광장 중앙에 있는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 왕국 제12왕조의 것임.
-출처 : 네이버지식사전


대성당역시 입장하는곳도 인산인해다. 일찍 간편이라고 했지만 3-40분을 줄을 서서 기다렸다.



바티칸시국의 경비병들.
마침 교대식을 하고 있었다.

 



바티칸시국 투어를 마치고 현지식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다. 오늘은 이탈리안 피자가 메뉴다.
이탈리아식 피자를 먹고 나니 대한민국의 피자가 정말 위대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피자모양은 정말 심플했다. 맛도....심플하다 ㅡㅡ;;


트레비분수
분수의 도시로 알려진 로마의 분수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하다. G.L.베르니니의 원안(原案)에 따랐다고 하는 N.살비 설계의 대표작으로, 1732년 착수하여 살비 사후인 1762년에 완성하였다.
흰 대리석 작품으로 개선문을 본뜬 벽화를 배경으로 거대한 1쌍의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해신(海神)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상(像)이 거대한 조개를 밟고 서 있으며, 주위의 거암거석(巨岩巨石)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연못을 이룬다. 이 연못을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를 방문할 수 있다고 하는 속신(俗信)이 있다
[출처] 트레비분수 [─噴水, Fontana di Trevi ] | 네이버 백과사전


트레비라는 말인 이탈리아어로 삼거리란 뜻이라고 한다. 한국말로 하면 삼거리분사정도? 왠지 격이 팍 떨어지는 느낌이다. ㅋㅋ
동전을 뒤로 던지면 로마를 다시 방문한다는 속설이 있어 확실하게 던져넣고 왔다. 언제쯤 로마를 다시 가게 될지 굉장히 기대된다. ㅎㅎ



트레비분수 근처의 골목은 많은 아티스트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중에 자신이 찍은 사진을 팔고 있는것을 보았다. 빛을 아름답게 담아 놓은 사진이 정말 예술적이었다. 판매하던 그 아저씨가 들고 있던 제 카메라를 보더니 한마디 한다. 
'Good picture, No flash!'
정말 그의 사진은 전부 플래쉬 없이 촬영한 사진만 있었다.



갖가지 로마의 풍경을 직접 그려 판매를 하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다.



길거리에서 스프레이를 이용한 그림을 그리는 분들도 자주 보인다.
처음에는 정말 신기해서 한참을 구경을 했다.



로마시대의 오래된 유적지.
저멀리 꿈에 그리던 콜로세움이 보인다. 다음목적지는 저곳 바로 콜로세움이다.



두가지의 물병이 서로 다른것인줄 모르고 샀다. 하지만 하나는 생수 하나는 탄산수. ㅡ.ㅡ;
사이다도 아닌것이 그냥....입맛에 안 맞았다 ㅡㅡㅋㅋ



꿈에 그리던 콜로세움에서 드디어 인증샷~~
시간이 늦어서 내부를 구경해보질 못해 밖에서 원없이 사진만 찍었다 ㅡㅡㅋㅋ



저녁은 한식. 그나마 저녁이라도 한식으로 나오는게 정말 다행이다.^^



사진정리하는게 정말 일이다. ㅡ.ㅡ; 이제 마지막편만 남기고 사진을 거의 다 올린셈이다.
정말 오래 걸렸는데 본문내용은 갈수록 사진만 남아가는거 같다. ㅋㅋ 본문 적는게 점점 대충되어가는거 같아 보여 안타까울뿐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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