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냐? 장마냐? 봄비치고는 바람도 세고 비도 많이 뿌리는거 같다. 한여름 장마오고 태풍칠때나 보던 풍경들이 자주 보인다.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도 이젠 이상 기후가 자주 보이는것 같아 계절별 개성이 불명확해졌다. 정말 지구가 병들어 가서 그런거라면, 지금 세대부터 이런 증상이 보이는게 다음 세대 에선 어떨지 겁부터 난다. 어렸을적 자주보던 " 자연보호"라는 슬로건이 문득생각난다. 리스토리의일상다반사/Daily 2012.04.25
얄궂은 봄비 요즘 임신때문에 고생하는 와이프와 오래간만에 주말 꽃놀이를 기대했건만 얄궂은 봄비 때문에 쇼핑만 하다 주말을 다 보내게 생겼다. 비가 오고 바람이 세게 불던데 벚꽃들이 다 떨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혹시나 내일이라도 비가 그치고 해가 잠깐이라도 나면 벚꽃구경 제대로 할텐데... 리스토리의 사진첩/Daily Life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