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비빔면~
어제는 사정상 혼자 저녁에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보통 회사에서 일찍 저녁을 먹긴하지만 어제는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 집에가서 먹기로 했죠~ 얼마전에 사다 놓은 바나나를 먹고 말려고 했는데...이 바나나가 너무 익어버려서...ㅠㅠ 바나나의 맛이 별로 느껴지지를 않네요. 할수없이 주린배를 잡고 뭐 먹을거 없나 찾다 비빔면을 찾았습니다. 이거 일전에 샀던 햇반에 붙어 있던 사은품이랍니다. ㅡ,.ㅡ; 조리법을 보니 라면과 다르군요. 일단 팔팔 끓여서 찬물에 헹궈야 하는 2차적인 번거로운 절차가 있더군요~ 잠깐 고민을 했죠~ "해먹어~~~? 바나나를 먹어~~?" 잠시후 물을 팔팔 끓이고 있네요~ㅡㅡ; 조리법에 나온대로 시간까지 정확히 재며 끓여 찬물에 헹궈서 그릇에 담아 비볐습니다. 내용에는 김치,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