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잔 할땐 꼭 생각나는 안주~
친구들을 만나도 이제는 안주가 부담이 없다. 남자건 여자건 진정한(?) 소주 안주들을 왠만해선 거부하지 않는다. 지난주에도 평일에 동네 친구들을 만나 한잔했다. 가볍게 맥주나 한잔 하자던 친구의 말과는 달리... 2차로 옮겨 게임을 시작하고나서부터는 광란의 밤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놈의 게임...했다하면 걸린다. 그래도 안주가 맛있어 걸려서 먹는 소주한잔의 맛도 썩 괜찮았다. 막창과 껍데기를 기다리며 셋팅된 기본상~ 게임을 시작하기전 내 머리속과 내 위속도 이렇게 깨끗했을텐데....ㅠㅠ 토실토실한 막창이 지글 지글... 안주탄다 얼른들 뒤집어라~~ 5명이서 그것도 평일 저녁에 무려 12병(? 내가 계산안해서 확인은 안되지만..)이나 먹는 미친짓을 벌였다. 밖에 테이블에서 먹어 더웠는데 소주병이라도 시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