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겨울철 별미 방어회

주말이 오기 몇일전부터 약속을 했다. 주말에는 소래포구에 가서 회를 떠 오기로...나는 회를 좋아 하고 와이프는 초장을 (ㅡ.ㅡ) 좋아라 하고... 날이 이미 많이 저물고 늦은 시간이라 소래 포구 까지 건너지는 않고 바로 앞의 월곶 회센터에서 사기로 했다. 항상 이런곳은 들어 가는 입구에서 간곡히 부르는 아줌마, 아저씨들의 말을 뿌리치지 못해 첫집에서 이리저리 둘러보게 된다. 우리 연예인 닮은(?) 사장님...맛있는 회 싸게 주신다고 거듭 거듭 말씀하신다. 마지못해 뭐가 좋은지 물어보니 아저씨 방어가 제철이라며 강추 해주신다. 보기에도 팔뚝보다 큰 걸 한마리 꺼내 놓으시고는 요즘이 제철이라 맛있다고 계속 강추하신다. 수조에도 보니 자주 먹는 광어,우럭 가득 가득 차있고 방어라고 하는 고기는 몇마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