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리의일상다반사/Daily

명인 안동 소주를 선물로 받다.

리스토리™ 2010. 11. 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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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예전 직장에 다니던 형이 안산으로 이사오게되서 술자리를 하게 되었다.
술자리에서 얘기를 나누던중 고향얘기와 토산물 얘기를 하던중 그 형의 고향이 안동인지라 자연스럽게 나온 안동소주 얘기~~~
나는 아직 안동소주는 맛을 보지 못해봤기에 말로만 자랑하지 말고 맛이나 좀 보여주고 얘기하라고 툭 던진 한마디에 금새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서 연결해 주고는 주소를 부르라고 해 술취한 와중에 주소를 불러주었던 기억이다.
그런데...이틀 후에 정말 회사로 안동소주라는 글자가 크게 찍힌 택배상자에 무언가 배달이 왔다.
첨엔 뭔지 몰랐으나 안동소주라는 글자를 보는순간 아차 기억이 다 나더라.

집에 와서 박스를 열어보니 한병이 들었을거라 예상했던것과 달리 2병이나 들어 있다.
박스도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어 저절로 한잔이 생각나게끔 하는것 같다.
아직 개봉은 안했다. 연말에 친구들과 같이 한잔해 보아야겠다.
짜식들아~~ 기대해라. 그 유명한 안동소주다~~ㅎㅎㅎ

45도의 도수라고 적혀 있다. 기대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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