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사장님의 재미있는 마케팅~ :: 2010.07.17 11:59

병원에서 형수님의 면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비가 참 많이 내립니다. 간만에 장마다운 빗줄기라 시원스럽게 느껴집니다. 저녁도 대충먹은 상태라 출출하기도 하고 또 내일은 주말이라 간만에 아침에 간단한 식사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맛있게 생각하던 빵집을 지나가던중에 멈춰서 빵을 사자고 와이프에게 얘기했습니다.

늦은시간이라 빵집에는 빵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골라담고 계산대에 내밀엇습니다. 계산하던중에 계산대 뒤쪽에 있던 커다란 룰렛판이 들어옵니다.


이전에도 한번 봤었지만... 룰렛 돌리는 기준이 구매금액 8000원 이상이기에 아쉬워 하며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는 8000원을 가볍게 넘은 금액이라 종업원에게 돌려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종업원은 웃으면서 그러라고 하여...와이프에게 돌릴 기회를 양보했습니다^^



와이프가 너무 힘차게 돌렸나 봅니다. 유난히 오래 돌아갑니다. 그래도 좋은 걸로 걸려주길 속으로 기도합니다. ^^


한참을 돌아가다 멈춘 룰렛판은 사진에 보기에는 '카스테라 꽈배기'인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화살표가 푹신푹신한 재질이라 '4000원 할인권'에 걸려습니다. 어쨌든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은 좋지만...상품권 유효기간이 8월 31일까지라서 얼마안가 이 빵집에 또 와야 될것 같습니다. 빵집 사장님의 재미있는 룰렛 마케팅이 저를 다시한번 빵집으로 초대하는군요^^

이런 사소한 마케팅으로 고객을 다시 발걸음하게 할수 있는 재미 있는 마케팅을 평소에 고민을 많이하고 있는데 이번 룰렛 마케팅을 좋은 보기 사례로 삼아야 겠습니다.^^

흥겨운 마음으로 빵을 사가지고 돌아가는길...빗줄기는 점점 세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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