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07/12/03 2

어김없이 다가온 크리스마스

벌써 12월 3일이다. 매년 12월이면 내가 있는곳의 사무실에는 항상 트리를 만들자고 제안 또는 직접 만들었었다. 현재의 회사에서도 벌써 3년전에 구매해서 사용해온 트리가 있다. 12월의 첫주 월요일인 오늘 아침에 문득 트리 생각이 나더라. 점심먹고 나른한 시간즈음 같은팀 동료와 먼지 쌓인 트리를 창고에서 꺼내 설치했다. 바닥에 매번 떨어지는 가짜 눈(?)은 매년 조금씩 줄어 들지만 그래도 완성하고 불을 켜보니 사라져 가던 크리스마스에 대한 동심은 다시 지펴지는것 같다. 올 겨울은 화이트 크리스 마스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피에수) 솔로부대들이여 어디로 사라진건가? 대선에 파묻혔나?

12월 19일 수요일에 뭐하세요?

12월 19일 수요일에 뭐하세요? 아직 뚜렷한 정치관도 없고 그렇다고 누구처럼 맹목적으로 신뢰 및 지지하는 당 또는 후보도 없고, 그래서 마땅히 어떤 선택의 의지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이십대 후반이 꺾이는 오늘의 나잇살을 처먹고도 아무런 유권행사 안한다는것도 또 너무 웃긴거 같습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앞전의 선거들 때보다 더 상황이 코믹한것 같기는 한데 솔직한 느낌은 초등학교 학급 반장 선거보다도 더 인식되는 이미지는 떨어져 있는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19일에 휴무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이거 뭐하고 놀아야 하나 계획 세워야 할까요? 아니면 몇일 안남은 유세에 귀 기울여 그래도 한표를 던질 번호를 선별하는데 집중(?)좀 해야 할까요? 피에수) 12월 19일 쉬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