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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리의 사진첩/Daily Life 30

서울 세계불꽃축제

매년 열리던 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어김없이 열린다. 멋진 불꽃을 구경하는것도 좋지만 불꽃을 사진으로 멋지게 담아보고 싶은 마음은 매년 똑같은것 같다. 하지만 의욕만큼 늘지 않는 사진 실력은 신기할 따름이다 ㅡㅡㅋㅋ 올해는 일본, 포르투갈, 그리고 한국이 불꽃쇼를 선보였다. 모든 불꽃이 다 아름답지만 그래도 한국의 불꽃쇼 시간이 가장 인상깊고 화려한것 같다.

비오는날의 낚시

한동안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수해도 많았던 요즘, 후덥지근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휴가철! 휴가를 맞은 아는 형님과 함께 점심을 먹고 근처의 안산천 상류 지점으로 심심풀이(?) 낚시를 갔다. 평소 그 형님 차에 가지고 다니던 낚시대 세개와 떡밥을 가지고 낚시질 시작! 한동안 비가 억수로 온 흔적이 하천 건너편에 고스란이 남아 있다. 어디선가 떠내려 와서 하천변 기슭에 쌓여 있는 온갖 쓰레기더미가 눈에 보인다. 궂은 날씨에도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여럿이 보이긴 한다. 뭐 이곳에서 잡은 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별로 없고 그저 손맛을 보기 위해 다들 오는거란다. 몇일 비가 온덕에 하천 수위가 많이 높아졌다. 처음에는 떡밥을 가지고만 낚시를 했다. 그런데 도무지 고기가 낚일 생각을 안한다. 그래서 주위 풀을 뒤집어..

외상? 할수 있으면 해봐!

몇일전 낮에 시원한 냉면이 먹고 싶어 들어간 냉면(?)집!. 고기집이긴한데 시원한 냉면 간판을 보고 들어갔다. 기다리는중에 보니 카운터 뒤에 재미있는게 있어 담아왔다. 1. 주민등록 등-초본 각 1부 2. 인감증명서 2통 3. 보증인 2명 4. 건강진단서 1부 5. 재산세 납세증명 1부 6. 차량등록증 사본 1부 7. 경찰서장 보증서 1부 9. 구청장추천서 1부 - 뭐 대충 요정도 서류준비해 오시면 365일 외상됩니다. - 초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 추천서 첨부시 아무거나 2가지면제 ..... 아래쪽이 잘 안보이네요^^;; 암튼 저정도 준비되시는 분들은 365일 외상 된답니다 ㅋㅋㅋ

최용신유적지 샘골교회

샘골 교회라고 유년시절에 교회행사적에 와본곳이다. 그후론 잊고 있었는데 안산시에서 언제적부터 ' 상록수' 라는 소설속의 실제 상록수역에 있는 샘골교회를 안산의 문화유적지로 훌륭하게 가꾸어 놓았다. 규모는 작지만 최용신선생이 살아있을때처럼 다양한 배움의 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듯 하다. 그것이 최용신 선생의 유언이었다고 한다. 26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최용신 선생, 그녀는 짧은 자신의 생을 후세에 오래도록 이어지는 '배움과 가르침'의 정신과 바꾼것은 아닐까?

2010년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생각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기쁨이 넘치는 일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또 왔다. 12월 하면 생각나는것은 겨울의 시작이라는 큰 계절적 의미보다도 어릴적부터 항상 설레여 하던 "크리스마스" 일것이다. 한해 두해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아주 오래전처럼 크리스마스를 즐기던 기분과 방법은 많이 달라져가고 있지만 내 마음속의 기대감은 그대로인것 같다. 얼마전 아울렛마트를 찾았더니 매장에 이미 크리스마스를 대비한 상품들의 진열이 끝나 있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것들이 많아 핸폰에 살짝 담아보았다. 메리크리스마스~~~~

고마운 분들께 이거 한잔씩 드리세요!!

"정말 고마운 분들게 이거 한잔씩 드리세요. 단, 연장자용은 아직 미판매되고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단골로 가는 주유소에서 얼마전부터 이런 생수를 나눠 주고 있네요. 첨에 받고는 피식 웃고 말았지만 두고두고 볼수록 정말 재미 있는 이름인것 같아요~ㅋㅋ 다양한 브랜드와 광고기법이 홍수처럼 넘쳐나는 시대에 이정도 센스(?)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겠죠~! 그러나...얼른 연장자용이 나와야 할텐데...잘못 건넸다가는 싸대기 한대 맞을수도....ㅋㅋㅋ

어떤맥주가 좋아?

난 조금 강렬한 입맛을 좋아한다. 음식도 매운 음식이 좋다. 물론 이런 식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스스로도 조금 고쳐보려고 요즘은 노력(?) 중이다. 맥주도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지만...국산 맥주에서는 카스가 수입맥주에서는 하이네캔이 입맛에 맞는것 같다. 다른 맥주보다 톡쏘는 맛이 좀더 진하다고 할까? 그렇다고 맥주를 가려 먹는건 아니다. 그저 내가 취사선택의 기회가 있다면 선호하는 맥주를 먹을뿐이다. 사실 맥주를 그리 즐겨 먹는 편도 아니다. 어제는 주말에 있을 집들이에 대비해서 마눌님과 마트에서 쇼핑을 했다. 이것저것 주워담고 주류쪽에 들렀을때 한창 이벤트세일을 하고 있는 품목이 보였다. 여직까지 다른 맥주들은 이벤트하는것을 자주 보았지만 하이네캔은 처음이였다. 더군다나 하이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건, 꽃보다 이것?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오는거냐? 장마도 아직인데 왜케 더운거야. 이건뭐 오전부터 에어콘을 틀어야 할 판이니... 슬슬 한여름의 찜통 더위와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해야는가보다~ 무더위에는 꼭 따라오는 거 하나, 졸음. 졸린 눈을 좀 떼어 놓고자 기껏하는 노력이래봤자 잠깐 인터넷으로 딴짓거리? 또는 일어나서 서성대다가 스트레칭이나 좀 해대고...그래도 여전히 눈은 무겁다. ㅇ ㅏ~ 맞다. 냉장고에서 얼음을 꺼내 탄 블랙아이스커피 한잔~~~ 이것도 그때 뿐이다. 시원한 커피물은 후루룩 마셔버리고 나서 남은 얼음을 어구적 어구적 씹어 먹을때까지만 해도 좋지~~~좀만 지나면....뭐...또 헤롱 헤롱... 그래 이렇게 더운날은.....이게 최고지?? 꽃보다~~~시원한 맥주한잔~~ㅋㅋ 집앞에 부모님이 기르는 화분에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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