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를 가까이 하여 돈 아끼자.
나는 어렸을적에 정말 고통스런 치과 치료를 받았던걸로 기억한다. 이가 썩거나 뭐 그런 문제가 아니라 이가 살을 파고 들어 그 이를 빼고 치료하느라 한동안 지겹게 다녔었다. 특히 읍내에 나가서 어머니가 자장면을 사주시는 날이면 어김없이 치과 치료를 받았던것 같다. 이 치료 후에는 먹기가 힘들어서 미리 사주시곤 하셨던것 같다. 아무튼 그런 특별한 기억덕분에 나는 유난히 다른 병원보다 치과를 멀리했다. 이가 썩거나 아파도 내색을 하지 않았다.(ㅡ.ㅡ; 참 어리석다.) 20대가 넘어가도 치과를 다닐 생각을 안했다. 그러다가 너무 아파서 작년에 한번 갔었다. 역시나 썩은 이 때문이였다. 신경치료를 하고 이를 하나 뽑았다. 치과에서 설명해 주는 치료비용은 기백만원을 훌쩍 넘는 비용이였다. 물론 임플란트로 하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