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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석가탄신일 연휴에 다녀온 순천.
여수 엑스포를 가기 위해 잠시 들른 곳이지만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타이틀에 맞게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난 곳이었다. 기차를 타고 도착한 시간이 오후시간대라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하고 순천만을 대표로 둘러보았다.
수원역에서 출발해서 드디어 도착한 순천역!
내일이면 여수가는 셔틀열차를 타야 하기 때문에 미리 시간도 확인해 두는 센스~
순천만 입구 주차장.
날씨가 좋은 날이여서 그런지 순천만입장하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순천만내에 있는 갈대열차 매표소.
왕복 30분 정도 된다는 말에 순천만 이곳저곳을 둘러볼수 있으려니 기대를 했지만 실제로는 걸어서 10여분 거리정도 떨어진 순천 문학관을 왕복하는 열차였다.
임신한 와이프때문에 편하게 순천만을 구경하리라 기대하고 한시간넘게 기다려서 탄것 치고는 정말 실망이었다.
고향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장독대 풍경.
문학관 입구에 화분처럼 소량 심어져 있는 보리. 운치 있어 보인다.
다른 곳들과 달리 신발을 벗으시오가 아니라 ' 신발을 신고 들어가세요'라는 안내멘트가 특이하다.
오세암이라는 애니메이션영화의 원작을 그리신분이 정채봉님이라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순천만 입구에 있는 버스정류장.
순천쪽에 짱뚱어탕이라는게 유명한 음식인것 같다. 여기저기 많이 보이던 짱뚱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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