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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리의일상다반사 112

대선 후보들의 교육분야 공약, 현실성 있는것인가요??

어제 2차 대선 후보 TV토론을 보아하니 다들 교육에 대한 정책들이 각양각색이더라. 그런데 정말 그동안의 몇차례의 대선전의 공약들이 사교육비 절감, 대입 입시위주에서의 탈피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어제도 뭐 별반 다를게 없이 보였었다. 그런데 정말 현실성이 가능한 일일까요? 사교육비 하나도 안들이고 오로지 공교육에 의지하며, 대입수능같은거를 폐지한다는게... 우리나라 교율열이 세계1위에서 거의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는데....이게 어찌된건지...

신용카드 발급시 꼭 확인하세요.

연말이라 그런지 요즘 카드사들로부터 전화가 부쩍 늘었다. 몇일전에도 신한카드라면서 전화가 왔었다. 친절한(?) 상담원의 내용은 기존의 LG카드가 신한카드로 바뀌었으니 카드도 바꾸어야 되지 않겠냐(사실 강제적으로 신한카드로 변경해야 된다는 늬앙스가 강했다 협박? ㅡㅡ;;), 연회비 평생 무료인 카드로 교체해 주겠다, 뭐 이런 내용이었다. 나는 어짜피 LG카드를 사용하지 않던 중이였고 또 평생 연회비가 무료라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 어제 오후(이런건 빨리도 온다) 카드배송 아주머니께서 카드를 직접 들고 오셨고 별 생각이 없어서 한쪽에 처박아 뒀다. 이런일 저러일 하다가 밀어둔 카드봉투가 눈에띄어 혹시 내용이나 볼까 하고 뜯어보았다. 신한 1카드라고 멋진로고가 중아에 박혀 있고 아래쪽에 카드 혜택에 대해 몇가..

지금 이 눈이

지금 이 눈이 하늘이 슬퍼서 내리는 눈이 아니길 바랍니다. 내 눈가에 닿으면 눈물이 번질까 두렵습니다. 지금 이 눈이 하늘이 외로워 내리는 눈이 아니길 바랍니다. 내 가슴에 닿으면 그리움되어 흐를까 두렵습니다. 지금 이 눈이 하늘이 그리워 내리는 눈이 아니길 바랍니다. 내 손등에 닿으면 아픔이 되어 마를까 두렵습니다. 지금 이 눈이 살포시 내리고 내리어 겹겹이 쌓이면 마음속에 접어둔 추억처럼 간직하고 싶습니다.

12월 19일 수요일에 뭐하세요?

12월 19일 수요일에 뭐하세요? 아직 뚜렷한 정치관도 없고 그렇다고 누구처럼 맹목적으로 신뢰 및 지지하는 당 또는 후보도 없고, 그래서 마땅히 어떤 선택의 의지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이십대 후반이 꺾이는 오늘의 나잇살을 처먹고도 아무런 유권행사 안한다는것도 또 너무 웃긴거 같습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앞전의 선거들 때보다 더 상황이 코믹한것 같기는 한데 솔직한 느낌은 초등학교 학급 반장 선거보다도 더 인식되는 이미지는 떨어져 있는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19일에 휴무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이거 뭐하고 놀아야 하나 계획 세워야 할까요? 아니면 몇일 안남은 유세에 귀 기울여 그래도 한표를 던질 번호를 선별하는데 집중(?)좀 해야 할까요? 피에수) 12월 19일 쉬나요?

자신의 성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영천이씨

나두 갑자기 궁금해 졌네요. 우리 가문은 [영천이씨] 다~ 시조는 고려의 평장사 문한(文漢)이며, 그의 후손인 신호위대장군 대영(大榮), 봉승랑(奉承郞) 겸 관농방어사(觀農防禦使) 중영(仲榮), 문하시중평장사 수춘(守椿)을 각각 중시조로 하는 파가 있다. 조선에서 문과 급제자 39명과 많은 명신·학자를 배출했으며, 역사상 대표적 인물로는 현보(賢輔)·종검(宗儉)·보흠(甫欽) 등이 있다. 현보는 연산군 때 문과에 급제, 부제학·호조참판·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하고 지중추부사에 올라 청백리에 녹선되었고, 종검은 세종 때 문과에 급제, 한림·직제학·대사간을 역임하고 역시 청백리에 녹선되었으며, 보흠은 세종 때 문과에 급제, 집현전박사를 지내고 단종손위 후에는 순흥부사(順興府使)로 있으면서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발각..

돌아온 문화 대통령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서태지 테잎을 사던 그 추억이 아직도 선합니다. 테잎케이스는 손상되었지만 그래도 전부 소장중인 테잎입니다. CD는 감히 엄두도 못내고 워크맨으로 등하교길에 들으면서 즐거워 했었던 그 노래들을 이렇게 하나의 아이템으로 몽땅 선물해 주다니... 전 한정판은 구하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항간의 지나친 상업성이다라는 말도 들리곤 하지만 그래도 그가 우리의 문화대통령이라는 사실은 쉽게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창조적인 뮤지션의 길을 걷는 고뇌속에서 팀해체와 수많은 기간동안의 잠적... 그런 그의 결단력과 행동들의 결과가 지금 우리들의 귓가에 들리는게 아니가 싶습니다. 곧 대한민국의 음악을 리드할 또 다른 선물을 안고 나타날 서태지를 기다려 봅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5장 방출합니다.

고마우신 어떤분이 초대장을 주셔서 예전에 개설한 티스토리~ 계정만 따놓구 잘 활용은 안하지만...그래도 초대장이 있어서 필요하신분들께 방출합니다. 선착순 5분이시구요. 댓글로 메일주소와 블로그 활용계획을 간단히 꼭 제대로 기입해 주세요. 선착순이구요. 활용계획을 보고 주관적으로 선정할수도 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파랑새

하루의 아침이 두번이라면, 입맛에 맞는 다른 두번의 아침을 즐기겠지만 나의 오늘 아침은 지금 한번뿐이다. 파랑새를 기를수 있는 마음의 새장이 두개라면 두마리의 파랑새를 보살피겠지만 내 마음의 새장은 오직 하나뿐이다. 이런게 선택의 고통이란 것인가? 이런게 선택의 즐거움이란 것인가? 고통이던 즐거움이던 모두 내 눈앞에 있다. 손을 내밀어 잡기만 하면 될뿐...

난 개띠가 아니여...

신나게 달리는데 창문에 눈이 내리네...11월 중순인데 어라? 첫눈이네..? 핸폰이 묶여 있어 급하게 아무나 붙잡고 빌린 전화로 번호를 눌러보지만 받지는 않고. 난 개띠도 아닌데 왜 눈만 보면 이리 들뜨나 몰라. 눈이 내릴때는 마치 산타할아버지가 오늘밤에 와서 선물이라도 주고 갈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 양말 걸어 놓구 기도하면서 잠들던 그때의 그 순진한 마음 있잖아.... 아무튼 이번 겨울도 행복한 눈발이 온세상에 서리 서리 내렸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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