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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문화 대통령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서태지 테잎을 사던 그 추억이 아직도 선합니다. 테잎케이스는 손상되었지만 그래도 전부 소장중인 테잎입니다. CD는 감히 엄두도 못내고 워크맨으로 등하교길에 들으면서 즐거워 했었던 그 노래들을 이렇게 하나의 아이템으로 몽땅 선물해 주다니... 전 한정판은 구하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항간의 지나친 상업성이다라는 말도 들리곤 하지만 그래도 그가 우리의 문화대통령이라는 사실은 쉽게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창조적인 뮤지션의 길을 걷는 고뇌속에서 팀해체와 수많은 기간동안의 잠적... 그런 그의 결단력과 행동들의 결과가 지금 우리들의 귓가에 들리는게 아니가 싶습니다. 곧 대한민국의 음악을 리드할 또 다른 선물을 안고 나타날 서태지를 기다려 봅니다.

가담항설 (街談巷說)

가담항설 街談巷說[거리 가/말씀 담/거리 항/말씀 설] [동]道聽道說(도청도설),街談巷語 (가담항어) [출전] 『논어(論語)』양화편(陽貨篇),『한서(漢書)』예문지(藝文志),『순자(荀子)』권학편(勸學篇) [내용]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는 것[道聽塗說]'은 덕을 버리는 것과 같다[德之棄也]. 길거리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간직하여 자기 수양의 양식으로 삼지 않고 길거리에서 바로 다른 사람에게 말해 버리는 것[塗說]은 스스로 덕을 버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좋은 말은 마음에 간직하고 자기 것으로 하지 않으면 덕을 쌓을 수 없다는 말이다.『논어(論語)』 ▷대체로 소설이란 것의 기원은 임금이 하층민의 풍속을 알기 위해 하급 관리에게 명하여 서술토록 한 데서 비롯되었다. 즉 세상 이야기라든가 길거리의..

티스토리 초대장 5장 방출합니다.

고마우신 어떤분이 초대장을 주셔서 예전에 개설한 티스토리~ 계정만 따놓구 잘 활용은 안하지만...그래도 초대장이 있어서 필요하신분들께 방출합니다. 선착순 5분이시구요. 댓글로 메일주소와 블로그 활용계획을 간단히 꼭 제대로 기입해 주세요. 선착순이구요. 활용계획을 보고 주관적으로 선정할수도 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가계야치(家鷄野雉)

■ 가계야치 家鷄野雉[집 가/닭 계/들 야/꿩 치] ☞집안의 닭은 천하게 여기고, 들판의 꿩만 귀히 여긴다, 자기 것은 하찮게 여기고, 남의 것만 좋게 여김. [내용]중국 진나라에 왕희지의 서법과 견줄만하다는 유익이라는 명필이 있었다. 그의 서법을 배우고자 중국 전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정작 그의 가족들은 당시 유행하던 왕희지의 서법을 배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마음이 상한 유익은 지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아이들이 집안의 닭은 천하게 여기고 들판의 꿩만 귀하게 여겨 모두 왕희지의 서법을 배우고 있으니, 한탄스럽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PS. 자기안의 소중한 것을 볼줄 알며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활용하는 것 또한 능력이다. 외형의 가치를 중시하며 무작정 뒤 쫓는 요즘의 행태를 나타내는 가..

북스MBA 독서통신교육

얼마전에 인터넷을 보다 얻은 유익한 정보 한가지.. 다양한 장르의 자기계발 도서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교육받을수 있는 제도가 있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100%지원해주며 대기업이라도 80%를 지원해준다. 설사 지원을 못 받더라도 책값정도의 가격이기 때문에 부담없는 교육과정인것 같다. 중요한점은 반드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정상적으로 고용보험을 납부한는 회사에 재직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 사무실에도 부랴 부랴 응모자 모집해서 5명이 12월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다. 평소에 읽고 싶었지만 자발적인 시간내고 읽기가 어려웠던 책들을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은것 같다. 자세한 정보 http://www.booksmba.com

파랑새

하루의 아침이 두번이라면, 입맛에 맞는 다른 두번의 아침을 즐기겠지만 나의 오늘 아침은 지금 한번뿐이다. 파랑새를 기를수 있는 마음의 새장이 두개라면 두마리의 파랑새를 보살피겠지만 내 마음의 새장은 오직 하나뿐이다. 이런게 선택의 고통이란 것인가? 이런게 선택의 즐거움이란 것인가? 고통이던 즐거움이던 모두 내 눈앞에 있다. 손을 내밀어 잡기만 하면 될뿐...

난 개띠가 아니여...

신나게 달리는데 창문에 눈이 내리네...11월 중순인데 어라? 첫눈이네..? 핸폰이 묶여 있어 급하게 아무나 붙잡고 빌린 전화로 번호를 눌러보지만 받지는 않고. 난 개띠도 아닌데 왜 눈만 보면 이리 들뜨나 몰라. 눈이 내릴때는 마치 산타할아버지가 오늘밤에 와서 선물이라도 주고 갈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 양말 걸어 놓구 기도하면서 잠들던 그때의 그 순진한 마음 있잖아.... 아무튼 이번 겨울도 행복한 눈발이 온세상에 서리 서리 내렸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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