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스토리의일상다반사/Daily 103

안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콘서트 중(서영은과 양파 노래)

6월9일 안산 호수공원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카네기10주년 사랑나누기 2007기념 콘서트. 성유빈 ,이기찬,마야,엠씨더스멕스,서지영,조항조,박강성,치열,서영은,뚜띠,블렉홀,타이픈, 트랜스픽션,하우스룰즈,K-WILL,BMK,양배추 등이 출연했다. 조금 늦게 가서 못본건지 아님 안 온건지 제일 보고 싶던 엠씨더맥스를 못본게 무척이나 아쉬웠지만 다른 가수들의 생생한 라이브에 푹 빠져 두시간내내 서서 들어도 다리 아픈줄 몰랐다~ 특히 마지막의 마야~ 끝내줬다~ 짱~

현대리조트는 어디인가?

오늘 오전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 ☏ 현대리조트아가씨 : 안녕하세요~ 어쩌구 저쩌구~주절 주절 핸드폰 뒷자리가 6076인 고객님들 100분을 추첨하여 현대리조트 10년 무료 이용권을 드립니다. 받으실수 있는 주소지랑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 나 : 어디라구요? ☏ 현대리조트아가씨 : 현대리조트에요 고객님, 제품 판매하는게 아니구요. 무료 이용권에 당첨되어서 드리는거에요. ☎ 나 : 왜 그런걸 그냥줘요? ☏ 현대리조트아가씨 : 리조트 새단장 기념이에요, 고객님. ☎ 나 : 그래요? 그럼 난 10년까지 필요없고 한 2-3년치만 현금으로 주세요. 아님 끊고~ ☏ 현대리조트아가씨 : ......... 한 5초후.. ☏ 현대리조트아가씨 : 아니 어떻게 현금으로 드려요.. 딸깍 ㅡㅡ;; 참 요즘 수법도 다양하다. ..

직장에서 짱되는 방법

프로가 되고 싶은 것...나두 희망이다. 모든 일에서 프로가 되고 싶다~ 홧팅 ------------------------------- 1. 프로는 끊임없이 공부하며 새 것을 배우지만 아마추어는 이미 습득한 것만 복습한다. 프로는 새로운 지식을 토대로 지혜를 발휘하지만 아마추어는 이미 가지고 있는 지식을 가지고 과거의 것만 답습한다. 다시 말하면 프로는 발전적이고 아마추어는 그렇지 못하다는 말이다. 2. 프로는 교집합과 합집합을 생각하지만 아마추어는 공집합만 생각한다. 프로는 공익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지만 아마추어는 제 이익만을 위해 편협한 생각만 할 뿐이다. 교집합과 합집합 대 공집합의 게임, 과연 누가 승자로 남을까? 3. 프로는 제 먹이를 스스..

여행경비 지원받으세요~

한국관광협회에서 국내여행경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다. 아직 많이 홍보가 안된것 같기는 하다. 얼마전에 알게 되었는데 오늘에야 사이트를 둘러보았다. 여행바우처 소개 http://voucher.koreatravel.or.kr/section/intro/intro.asp 신청안내 http://voucher.koreatravel.or.kr/section/voucher/information.asp 신청근로자당(가족 등 동반자 포함) 1회에 한하여 총 여행경비의 40%(최고 15만원 이내)를 국가 지원 근로자는 국가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여행경비를 부담하여 여행 근로자당 사업기간(2006.3 ~ 2007.2) 내 1회에 한하여 지원 지원금액도 40%나 된다. 직장과 일상에 찌든 근로자들이여 자기만의 시간을..

국민은행 동전-지폐교환기

오늘 범칙금(? ㅠ_ㅠ)을 내러 은행에 들렸었다. 이놈의 국민은행은 항상 사람도 많다. 국민은행에서는 동전을 교환할때 자동동전교환기를 이용한다. 나두 한 세번정도 이용해본적이 있다. 그런데 매번 동전이 내가 세에서 갔던 것보다 조금 적게 교환이 되었다. 사실 기계가 하는거라 내가 잘못 세었나? 하고 그냥 넘기곤 했다. 오늘도 동전교환기 앞에서 열심히 동전을 교환하던 사람이 있다. 이사람이 동전교환을 하다 갑자기 청원 경찰 아저씨를 부른다. 청년 " 아저씨 이거 기계가 이상해요. 내가 넣은것보다 적게 카운트를 하네요?" 청원경찰 "기계가 가끔 그래요. 어디 옆으로 빠졌나?" 하며 기계를 열어보더라. ㅡㅡ;; 역시나 동전이 옆으로 몇개 흘러서 떨어져 있다. ㅡ..ㅡ; 아 나는 왜 기계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

첫눈의 의미

이미 겨울의한복판에 들어선것 마냥 아침 저녁 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한다. 내나이 올해 28, 이제 곧 있으면 나이 서른살에 한 발 더 다가선다. 이런 서른줄에 다가선(사실 서른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색하다) 내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도 이맘때면 기다리는게 있다. 첫눈. 어릴적 뛰놀던 뽀득뽀득 소리를 내던 그런 함박눈인가보다. 눈이오면 동네골목을 코흘리개 친구들과 누비누비 다녔던 기억때문인가? 아니면 내 머리보다 큰 눈덩이를 굴려 만든 하이얀 눈사람의 추억때문인가? 아무튼 그런 아련한 추억거리도 한몫더해 나는 첫눈(첫눈뿐만 아니라 그냥 눈)을 무척 기다린다. 그렇다고 오해마라. 눈에 걸맞는 멋진 로맨스토리가 있는것도 아니다. 이상하게 눈이 기다려진다. 일하다 창 밖을봐도 날씨가 거뭇거뭇하니 금새 어두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