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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리의 리뷰&스크랩 36

스카이라인-93분짜리 예고편을 보다.

제작진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정말 초대형 블록버스터 93분짜리 예고편을 본것 같다. 섬세한 CG는 포스터에 적힌 자랑거리처럼 뭐 트집잡을건 없다. 하지만 크레딧이 올라갈때쯤 느끼는 허무함은 무엇이란 말인가? 본격적으로 뭔가 시작될것 같은데 끝났다. 영화를 본것이 아니라 예고편을 본것이란 말인가? 마치 2편을 기다리는것 같은 결말은 이해 된다. 하지만 적어도 1편이라고 하면 뭔가 스토리가 남아야 하는것 아닌가?? 길게 말하고 싶지도 않다. 난 그저 93분짜리 예고편을 본것이다. 영화가 끝나고 쓰레기통에 간식쓰레기를 버리면서 2편의 기대감도 같이 버리고 나왔다. 와이프와 2편이 나와도 보지 않겠다는 작은 약속을 하고 말이다....

안상태의 1인극 사이코 코미디 '상태좋아?'

어제 날이 무척이나 후덥지근 했었죠~~ 회사와 일상에 찌든 몸을 이끌고 공연장을 찾았을때만 해도 아직 컨디션이 하락세를 보이던 때입니다. 하지만 컴컴한 공연장에 놓인 의자와 그위에 안상태氏의 멋진 셀카를 시작으로 저의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1인5역을 홀로 연기하시면서 중간 중간 적절한 감동멘트와 안상태氏의 트레이드 마크인 함박 웃음을 선사해 주실때쯤엔 저의 상태는 아주 아주 좋아져 있었습니다. ㅆ ㅣ이이익~~(^___^) 그리고 공연후반부의 하이라이트, 멋진 랩실력으로 좌중을 뒤흔들어 놓으셔서 에피타이져, 메인디쉬에 후식까지 퍼펙트한 느낌이였습니다. 간만에 얼굴 근육에 장애가 오네요. 너무 웃어제꼈더니만...ㅋㅋㅋ 날이 많이 덥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보다 더욱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1인 연극을 ..

톰크루즈는 하이랜더 같습니다.-나잇앤데이

여름철의 대세는 서늘한 공포영화이거늘 아직까지 그렇다할 공포시리즈가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가볍게 고른 영화 '나잇&데이'. 영화 예고편에서 코믹 액션임를 살짝 보았기에 부담없이 볼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정말 쉽게 고른 영화인데... 역시나 내용은 한번 웃고 즐기기 딱 좋은(Time Killing용) 영화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영화를 보기전 그냥 한글 발음인 나잇앤데이가 Night & Day 인줄 알았는데 인트로 화면을 보니 Knight & Day 이더군요. Knight의 의미로는 영화속에서 몇가지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영화속에서 주인공들과 악당(?)들이 서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배터리를 숨겨가지고 다니는 인형이 Knight 이더군요. 그리고 탐크루즈(로이 밀러)가 영화속..

서비스 센터에서 훔쳐본 M830

얼마전 옴니아 문제로 인해 삼성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었다. 기사님이 수리하는동안 테스트기기로 나와 있었던 M830이 있어서 살짝 만져 보았다. 옴니아에 와이브로만 달려 있는 모델인줄 알았었는데 스펙도 약간 차이가 나는듯 했다. 가장 큰 차이는 카메라가 300만화소라는것이다. 가격때문인지는 몰라도...옴니아 카메라는 정말 성능이 맘에 들었는데 왜 궂이 낮췄는지 모르겠다. 기타 프로그램들은 거의 비슷 비슷했다 배터리 크기도 약간 달랐다. 그리고 MicroSD카드 슬롯도 외부에서 접근이 가능했다. 이점은 편리해진점인것 같다. 와이브로 칩이 없어서 실제 접속이나 속도등은 체험해 보지 않았지만 분명 와이브로 내장은 스마트폰에서 큰 메리트가 될것이다. 다만 아직 커버리지가 확산되지 않은 SK와이브로라는 점이 가장 ..

마음을 움직이는 힘, 배려

잘나가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위차장이 겪는 비굴하고 비인간적인 기업의 현재모습,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료들을 짓밟으며 대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란 명분을 내세우는등 잔인한 인간관계의 함정들을 소설처럼 쓴 책이다. 소위 잘나가는 위차장이 구조조정대상 1호에 올라와 있는 팀에 소속되는 순간부터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그 삶이 얼마나 속된 삶이였는지를 깨달으며 아울러 가정의 소중함, 사람의 소중함을 깨달아 새로운 삶을 살아 간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런 위차장에게 결정적인 역할이 되어준 인도자가 전해주는 메시지가 이책의 가장중요한 포인트일 것이다. "배려는 만기가 없는 저축이다." 아직도 머리속에 남아 있는 구절이다.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이 구절은 아직도 속는셈..

리더의 역량을 키워주고 업무성과를 끌어올리는 목표관리&실행

인생에서 경험해본 목표 관리의 첫 실행은 초등학교때의 생활계획표가 아닐까 싶다. 커다란 도화지속 동그라미에 24시간을 세분화 해서 아침기상시간부터 저녁 잠자리까지의 모든 일정을 스스로 세워본 그 과정이 아마 첫 경험이었던것 같다. 물론 그때의 그 계획표가 100% 계획대로 실천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나름대로 세운 계획을 최대한 맞춰보려고 시도했던 그때의 그 앙증맞은 열정(?)은 아직 기억이 그대로인것 같다. 살아가면서 목표와 계획이 없다면 얼마나 황량할것인가? 목표와 계획은 곧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조직의 발전을 꾀할수 있는 기본 바탕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그 목표 관리를 잘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되었던 그런 여러가지 이유들을 이 책, [리더의 역량을 키워주고 업무성과를 끌어..

아프리카에서 온 암소 9마리

박종하 지음 / 다산 북스 "믿는 사람들끼리는 그 사이에 신비한 힘이 생겨서 서로를 일으켜 주기 마련이지."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인 공준태는 누구나 겪고 있는 문제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의 성적표에 화를 내고 그걸 아내와 서로의 탓으로 돌리며 다투고 회사에서는 부하직원들과 의견충돌과 상사의 질책으로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슬픈 가장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아프리카로 의료봉사를 간 친구에게서 이메일을 하나 받는다. 앞으로 공준태의 일생을 바꾸어 놓을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토고자의 차기추장 쿠타사와 그의 훌륭한 아내가 되어줄 은타비쌩의 마법같은 이야기이다. 평화롭고 작은 토고자 마을은 한창 들썩이고 있다. 외부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차기 추장 쿠타사가 마음에 드는 처자에게 ..

나를 다시 꿈꾸게 한, 하늘을 걷는 소년(Da Capo)

이세상에 살면서 가장 빠르고 멋지게 그리고 사고 같은 자살 방법을 익히기 위해 퀵서비스를 한다는 처녀 잔다크. 그녀에게 어느날 골치아픈 배달물이 맡겨졌다. 넋이 나간 어느 여자의 부탁으로 소년 예수를 배달하기 위해 예수와 첫 만남을 가진다. 예수는 돈 때문에 사랑을 저버린 어느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한 여자에게 입양된 고아, 그러나 수취인은 강력히 소년을 거부하고 다시 본래의 발신인에게 배송되는 예수를 데리고 다시 발신인에게 가보지만 발신인 자살을 한다. 유족들은 정식 입양절차도 처리안된 예수를 마찬가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인수증에 싸인을 거부한다. 예수의 입장에 동정심을 느껴서인지 본연의 퀵 배달 임무에 충실하고픈 생각인지 잔다크는 발신인도 수취인도 아닌 배달 물건의 부탁으로 외상거래를 요청하는 예수의..

[EX2] IF-DMV-301 (진동이어폰) 2편 성능편

1. 진동이어폰이란?? 처음 진동이어폰이라는 말을 듣고 딱 떠오른건, 핸드폰 진동이었다. 요즘 핸드폰 벨소리중에 보면 벨소리와 진동이 동시에 나오는 벨소리가 있기 때문에 가장 빨리 상상이 되었다. 그리고 예전에 지인이 가지고 있던 무선 진동 헤드폰의 기억도 떠올랐다. 묵직허니 무거운 헤드폰은 처음엔 좋지만...조금만 오래 쓰고 있어도 머리가 흔들거려 실용성은 그다지 없었던것 같다. 과연 진동이어폰은 어떤 느낌을 체험하게 해줄것인가? 2. 진동체험 사실 진동이어폰을 제일 처음 꽂았던 기기는 나의 UMPC Q1U 였다. 그러나 어찌된건지 진동이 느껴지질 않 았다. 설명서를 보고 아무리 따라해 보아도 도저히 진동을 느낄수가 없었다. 나는 포기하고 MP3플레이어에 연결을 해보았다. Q1U보다 크기도 작고 출력도..

[EX2] IF-DMV-301 (진동이어폰) 1편 외형편

1. [EX2] IF-DMV-301(진동이어폰)과 첫 대면.. 나는 처음 리뷰용 이벤트에도 당첨되었고 마침 때가 때인지라 마치 추석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나에게는 진동이어폰이라는 말이 너무도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핸드폰 처름 진동을 느낄수 있다는 말인지 어떤건지 너무 궁금했다. 기다리던 제품은 예상 보다 하루 늦은 바로 추석연휴 전에 도착하여 박스 개봉만 하고 추석연휴 내내 손을 대지를 못했다. 2. 포장상태는 일단 마음에 들다. 포장 상태는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였다. 박스에 은박으로 박힌 "Virtual Reality"라는 말이 개인적으로 팍! 와 닿았다. 3. 내용물 구성 및 상세설명서 내용물은 의외로(?) 단순했다.(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그래봤자 이어폰인데..ㅋㅋ) 생각지 못한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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