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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리의일상다반사/Daily 103

랙션 당첨 상품을 받았다.- BOS-A5

의외로 배송이 신속했다. 이틀전에 랙션에 당첨되고나서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자 마자 발송된듯하다. 배송만은 만점을 주고 싶다. 2011/05/30 - [리스토리의 리뷰] - 랙션에 드디어 당첨! BOS-A5 획득 PC들에는 스피커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기에 와이프님께서 침대맡에 두고 자기전에 음악감상용으로 쓰시겠다고 결정을 내리셨다. 개봉하고 나서 테스트로 핸드폰 음악을 재생해 보았다. 보급형 스피커답게 적당한 크기에 깔끔한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다. 심플한 리모컨도 맘에 들었다. 우퍼가 생각만큼의 음색을 들려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작은 공간에서의 음악감상용으로는 충분하리라 본다.

백청강씨의 우승을 진작 예상했었지만...

드디어 위탄 1편이 종료 했군. 예선전부터 우리집에서는 이미 "백청강 우승"이라는 예상을 짐작 하고 있었던 터라 요즘 인터넷에 한창 뜨거운 위탄만의 "긴장감"은 우리집에는 없었던것 같다. 위탄 시즌1의 마지막 방송, MBC에서는 의도인지 실수인지 후보자 2인의 아버지 명칭은 "아버지"라 통일 했지만 어머니 명칭에 대해서는 이태권 어머니는 "어머니", 백청강 어머니는 "엄마"라고 명찰을 달아 주었다. 왜 그런 것일까? 궁금하다.

명인 안동 소주를 선물로 받다.

지난주 예전 직장에 다니던 형이 안산으로 이사오게되서 술자리를 하게 되었다. 술자리에서 얘기를 나누던중 고향얘기와 토산물 얘기를 하던중 그 형의 고향이 안동인지라 자연스럽게 나온 안동소주 얘기~~~ 나는 아직 안동소주는 맛을 보지 못해봤기에 말로만 자랑하지 말고 맛이나 좀 보여주고 얘기하라고 툭 던진 한마디에 금새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서 연결해 주고는 주소를 부르라고 해 술취한 와중에 주소를 불러주었던 기억이다. 그런데...이틀 후에 정말 회사로 안동소주라는 글자가 크게 찍힌 택배상자에 무언가 배달이 왔다. 첨엔 뭔지 몰랐으나 안동소주라는 글자를 보는순간 아차 기억이 다 나더라. 집에 와서 박스를 열어보니 한병이 들었을거라 예상했던것과 달리 2병이나 들어 있다. 박스도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어 저절로 한..

빵집사장님의 재미있는 마케팅~

병원에서 형수님의 면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비가 참 많이 내립니다. 간만에 장마다운 빗줄기라 시원스럽게 느껴집니다. 저녁도 대충먹은 상태라 출출하기도 하고 또 내일은 주말이라 간만에 아침에 간단한 식사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맛있게 생각하던 빵집을 지나가던중에 멈춰서 빵을 사자고 와이프에게 얘기했습니다. 늦은시간이라 빵집에는 빵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골라담고 계산대에 내밀엇습니다. 계산하던중에 계산대 뒤쪽에 있던 커다란 룰렛판이 들어옵니다. 이전에도 한번 봤었지만... 룰렛 돌리는 기준이 구매금액 8000원 이상이기에 아쉬워 하며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는 8000원을 가볍게 넘은 금액이라 종업원에게 돌려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종업원은 웃으면서 그러라고 하여...와이프에..

새식구가 된 조카

어머니가 므흣한 웃음으로 전화를 해서는 좋은 소식을 알려 주시겠다고 합니다. 바쁜 일중이라 무슨일이냐고 간단하게 묻는 나에게 듬직한 조카가 태어났음을 알려주시네요. 예정일은 아직 1주일이 더 남았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양수가 터져 오늘 급하게 출산하셨다고 하네요. 저녁에 병원에 같이 가보기로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와이프에게도 전화로 알려주고 급하게 금일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으로 같이 갈 약속을 합니다. 면회시간에 맞춰서 찾아간 신생아실앞에는 벌써 여럿 다른 식구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큰형님의 이름표를 유리벽너머로 보여주자 오늘 막태어난 아기를 앞으로 보여줍니다. 아직 이세상이 어떤곳인지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채 곤히 잠들어 있습니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이의 피부빛은 유난히 검붉습니다. 그래서 핏덩..

연구결과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망창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 . . . . . . . . . . . . . . . . . . 다시 읽어보세요 ^^ 재미 있네요.

한적한 오후 한때...

이틀전 우리 국민의 염원을 풀어준 국가대표팀 덕분에 오늘은 가장 편안한 기분으로 응원을 할수 있는 날일것 같다. 지난 밤에도 다른 조의 경기를 보느라 늦게 잠들었지만 이른 아침의 기상은 얼마 못잔것 치고는 상쾌한 편인것 같다. 주말부터 장마가 본격적일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아침부터 점심무렵까지도 하늘은 그다지 문제가 없어 보였다. 다만 100%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푸르른 하늘이 아닌건 알아 볼수 있었다. 늦은 아침을 먹고 근처의 식물원을 산책하기로 계획을 잡고 길을 나서려다 와이프의 처리하지 못한 일상다반사(?)가 생각이나 급하게 경로를 수정하고 집에서부터 중앙동까지 걸어가기로 하였다. 전철길을 따라 공원길이 나 있기에 나는 속으로 그 길을 따라 가기로 생각하고 길을 나섰다. 혹시나 모를 하늘의 변심을 걱..

간만에 끄적거리는데...

벌써 계절이 두번이나 바뀌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를 했었는데 한동안 잊고 살아 왔다. 아무리 바쁜 일상이라도 잠시만 멈춰서면 여유가 보이게 마련이건만... 마치 무언가에 쫓기듯 몇개월을 보내왔다. 이제 잠시 멈춰서서 찬바람 부는 하늘이라도 올려다 보는 여유를 좀 즐기고싶다. 아직 젊은 날이 많은데! 것봐~ 좋잖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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