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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리의 사진첩 118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3편 내가 가본 전통시장 - 강원도 정선시장

올 여름에 다녀온 강원도 정선의 정선시장(정선5일장) 재래시장을 물색하던중 여태까지 5일장으로서 규모가 꽤 큰편에 속하는 정선시장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 정선으로 향했다. 한여름의 무더위가 내리쬐던 날이였지만 장터의 열기만은 못했던 5일장날이었다. 정선5일장의 규모에 맞게 주차장공간도 어마어마했다. 근저의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이용했지만 그 크기는 왠만한 도립공원의 주차장보다도 작진 않은 규모였다. 유명한 5일장터인만큼 시장 입구에 안내소가 있고 자세한 안내책자도 받아볼 수 있었다. 시장입구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고 흥겨운 가락이 흘러 나온다. 신명나는 놀이판에 어르신들의 춤이 절로 나온다. TV에서나 보던 약재료. 이름도 멋지다 괴산 돌지네. 갖가지 아기자기한 공예품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옛날 물건들을..

서울 세계불꽃축제

매년 열리던 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어김없이 열린다. 멋진 불꽃을 구경하는것도 좋지만 불꽃을 사진으로 멋지게 담아보고 싶은 마음은 매년 똑같은것 같다. 하지만 의욕만큼 늘지 않는 사진 실력은 신기할 따름이다 ㅡㅡㅋㅋ 올해는 일본, 포르투갈, 그리고 한국이 불꽃쇼를 선보였다. 모든 불꽃이 다 아름답지만 그래도 한국의 불꽃쇼 시간이 가장 인상깊고 화려한것 같다.

유럽을날다 - ⑨ 이탈리의 수도 로마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좀 아쉽다. 오늘도 역시나 아침은 호텔식으로 빵과 시리얼등으로 간단하게 먹는다. 아침을 먹고 처음 방문할곳은 로마의 작은 도시국가 바티칸시국. 바티칸시국 이탈리아의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이다. 19세기 이탈리아가 근대 통일국가로 바뀌면서 교황청 직속의 교황령을 상실하게 되자, 1929년 라테란(Laterano) 협정을 통해 이탈리아로부터 교황청 주변지역에 대한 주권을 이양받아 안도라, 산마리노와 함께 세계 최소의 독립국이 되었다. [출처] 바티칸시국 [State della citta del vaticano ] | 네이버 백과사전 도시속의 요새처럼 거대한 성벽이 웅장해 보인다. 바티칸..

유럽을날다 - ⑧르네상스 패션의 본고장 피렌체

이제 유럽여행도 후반부에 접어 들었다. 이태리 방문 도시들중 오늘 방문할 곳은 르네상스 패션의 본고장 피렌체다. 오늘 아침도 역시 호텔식이다. 갖가지 빵과 잼 치즈....신토불이 입맛엔 별로다 ㅠ_ㅠ 피렌체로 들어가기전 하늘은 이렇게나 맑았다. 그런데 서서히 먹구름이 드리워지더니 이내 소나기가 내린다. 비가오면 길 막히는건 세상 어느동네를 가도 다 똑같은 법칙인가보다 ㅎㅎ 비를 맞으면 피렌체 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미켈란젤로 광장위에 올라가서 포토타임을 가진다. 비가 내리고 있어 후다닥 내려 사진만 찍었다. 산 로렌초 성당이 멀리 보인다. 이탈리아에는 저런 유명한 대형 성당들이 너무나 많이 보여서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다. 산 로렌초 성당은 메디치가의 가족무덤이 있는 곳이다. 피렌체에서 점심으로 현지..

유럽을 날다 - ⑦ 운하의 도시 베니스

본문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수 있습니다. 벌써 여행을 다녀온지 3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행의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그런지 사진을 너무 천천히 올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탈리아의 운하도시 베니스를 갔을때의 사진들입니다. 베니스에 들어가기전에 들러 한식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비빔밥이였는데 그나마 현지 한식중에 한국맛과 가장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식당옆에 기념품매장이 있어서 밥을 먹고 잠시 둘러봅니다. 이곳에서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유를 몇개 샀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위한 선물도 몇개 준비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도시는 꼭 들어가기전에 체크인(체크포인트)을 하고 들어가더라구요.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나라인만큼 그 내용을 파악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베니스로 들어..

비오는날의 낚시

한동안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수해도 많았던 요즘, 후덥지근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휴가철! 휴가를 맞은 아는 형님과 함께 점심을 먹고 근처의 안산천 상류 지점으로 심심풀이(?) 낚시를 갔다. 평소 그 형님 차에 가지고 다니던 낚시대 세개와 떡밥을 가지고 낚시질 시작! 한동안 비가 억수로 온 흔적이 하천 건너편에 고스란이 남아 있다. 어디선가 떠내려 와서 하천변 기슭에 쌓여 있는 온갖 쓰레기더미가 눈에 보인다. 궂은 날씨에도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여럿이 보이긴 한다. 뭐 이곳에서 잡은 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별로 없고 그저 손맛을 보기 위해 다들 오는거란다. 몇일 비가 온덕에 하천 수위가 많이 높아졌다. 처음에는 떡밥을 가지고만 낚시를 했다. 그런데 도무지 고기가 낚일 생각을 안한다. 그래서 주위 풀을 뒤집어..

난 중고과자를 사온 것인가(과자과대포장)?

요즘 날씨 때문에 "톡" 건드리기만 해도 열이 활화산처럼 분출할것만 같이 짜증지수가 엄청나다. 엇그제 비가 그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던때 무더위를 과자로 약간 달래 보고자 사다 놓은 과자를 먹으려고 했다. 카톡으로 와이프와 과자먹는 얘기를 하는데 와이프님 왈 "과자 뜯어보면 더 열받을텐데..." 무슨 말인가 했다. 헌데~~~과자를 뜯어보니 그 말의 뜻을 알겠더라. 내 비록 과자를 즐겨 먹는 부유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X링글스는 이전에도 사먹어본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근데 이건 아니잖아~~~ 내가 중고 X링글스를 사온것도 아니고 왜 누가 먹다 남긴것같은 이런 시츄에이션은 무엇이란 말인가??? 과자 개봉하고 어이가 없어서 손도 안대고 바로 찍은 사진들. 얼마전에 뉴스에서 과자값인상관련해서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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