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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날다 - ②예술의 도시 파리#1

저녁을 초스피드로 먹었다. 도착일 저녁 일정인 센느강 유람선 "바토무슈 크루즈"를 타러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했다. 우리나라 한강의 유람선 같은 거라고 한다. 센느강 주위로는 역사적인 건물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다고 한다. 특히 노틀담 사원과 파리의 시발점인 시테섬 등 파리 시내 전경을 야경모드에서 볼 수 있다고 했다. 밥을 부지런히 먹고 선착장으로 이동해 가는중 파리의 대표 상징물인 "에펠탑"을 휭~~지나 간다. 기다려라 곧 불타오를 너를 점령해주리라. ㅎㅎ 조기가 우리가 타고갈 배가 기다리는 선착장. 한강의 유람선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이긴 하는데...사람 엄청 많다. 시간이 촉박해 선착장과 배 앞에서 인증샷도 못찍고 무리속에 미끄러지듯 밀려 탑승해 버렸다. 요거이 바토무슈 입장권~~..

카스텔라(Castella usb)USB용 관리 프로그램

일전에 형에게서 받은 카스텔라 USB. 유용하게 쓰일줄 알았던 USB인데 정작 써먹을데가 없다. 예전에는 다른컴퓨터에 가서 내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쓰기 위해선 별도로 시디를 가지고 다니거나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했었지만 요즘은 인터넷통신 속도가 빨라 그때 그때 다운 받아 설치해 사용하고 지우면 된다. 그런시절에 카스텔라USB는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USB)였다. 카스텔라USB란 무엇인가? 아이오셀이라는 한국 업체가 만든 초소형 USB 메모리를 카스텔라라고 합니다. 카스텔라 빌더는 카스텔라 플랫폼을 탑재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합니다. Castella Builder(CastellaBuilder.exe)를 아이오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카스텔라는 현재 윈도우즈 운영체제에서 구동되는..

휴일의 삼청동길과 인사동길

지난 연충일 연휴, 원래 계획은 장대했건만 그 게으름때문에 결국 서울에 있는 삼청동길과 인사동엘 다녀왔다. 늑장을 부릴때로 부리고 나선 길, 연휴에 딱 맞는 날씨는 매우 화창했지만 때이른 여름처럼 무더웠다. 토, 일 ,월을 쉬는 황금연휴라 외곽과 지방으로 많이 인구가 빠져나가 한산할 줄 알았는데 전철에는 사람이 제법 많았다. 그래도 운좋게 몇정거장뒤에는 자리에 앉을 수 있어 1시간정도를 편안하게 갔다. 삼청동길은 여러가지 이국적인 음식들과 아름다운 카페테리아등으로 인터넷에서 자주 보아 왔었다. 그런 카페에 앉아 차를 한잔 마신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기 때문에 한번 꼭 가보고 싶던 곳이다. 인사동은 그전에도 몇번 갔지만 삼청동길과 인접해 있어 같이 들러보기로 했다. 일단 앞서 삼청동길을 많이 다녀오신 분들..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방법 몇가지.

1. 기쁜 일은 몰라도 슬픈 일은 죽어도 가라. 사람을 만나다 보면 약속이 겹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약속이야 어느 약속이 중요하지 않겠냐마는 정말 불가피하게 선택을 할 상황이면 반드시 슬픈 일을 우선으로 가십시요. 사람이란게 힘들때 마음이 약해지고 예민해집니다. 쉽게말해 결혼식에 찾아온 사람은 손님중 한명으로 보이지만 장례식이나 삼일장에 찾아온 사람은 가족과 맞먹는 강한 유대감을 느낍니다.그렇게 인식되고 나면 나중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일사천리가 되죠. 또 하나 덧붙이자면 사람 특성상 노는 걸 좋아하지 같이 울어주고 위로해주는 걸 좋아할 사람 없습니다. 당연히 하객들 수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悲事에는 한명 한명이 귀한 손님이 되는 것입니다. 2. 인사는 받는 사람이 인식하고 ..

거시기탕

거시기탕은 무슨탕일까? 일전에 극장에서 영화시간 기다리다 창밖으로 신기한 음식점 이름이 보이길래 찍어 보았다. 일단 거시기라는 단어는 누구나 아는 그런 뜻일텐데...그걸 탕으로 만들어 놓은것은 과연 어떤 탕일까? 여러가지 재료를 가지고 상상을 해보았지만 딱히 매치 되는 재료는 생각이 나질 않는다 ㅡ_ㅡ;; "거시기"의 국어사전 의미 대명사 이름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한 사람 또는 사물을 가리키는 대명사. 자네도 기억하지? 우리 동창, 거시기 말이야, 키가 제일 크고 늘 웃던 친구. 저기 안방에 거시기 좀 있어요? 저 혼자서 한 게 아니고요, 거시기하고 같이 한 일입니다만. 감탄사 하려는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가 거북할 때 쓰는 군소리. 저, 거시기, 죄송합니다만, 제 부..

티스토리 모바일웹 글쓰기 이벤트 (가비아 도메인 상품권) 당첨

얼마전 갤럭시S2로 바꾸고 난후 제일 관심 있었던건 스마트폰으로의 블로그포스팅이였다. 물론 여러가지 SNS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블로그가 제일 맘에 든다. 기존쓰던 스마트폰은 "전지전능하신 옴니아1"이여서 감히 블로그포스팅을 시도해 보기 어려웠었다. 그래서 사자마자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페이지를 이용해 몇번 포스팅을 했었다. PC에 비하면 아직은 많이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손바닥 안에서의 포스팅이 재미 있었다. 3G를 이용한 사진 업데이트는 아직은 속도면에서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배터리 문제가 제일 심각했다. 만일 외부에서 3G를 이용해 사진 4-7장을 포함한 포스팅을 하루에 2-3개정도 한다면 배터리가 사망하실듯 하다. 물론 카메라설정에서 사진 사이즈를 적당하게 줄이고 한다면 문제가 없어..

무더위도 날려줄 "초보운전"문구

그 어느날 와이프님이 갑자기 운전연습의욕을 불태우셔서 "초보운전" 마크가 필요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초보운전 글귀만 적으려고 하다 혹시 재미 있는게 없나 싶어 인터넷을 찾아 보았다. 정말 기발한 가지 각색의 문구들이 많았다. 그래도 그중에 쉽게 마음에 와 닿는게(?) 없었다. 할수 없이 와이프님의 마음에 들도록 직접 만들어보았다. ☆제작의도 누구나 처음 운전대를 잡을때의 그 두려움과 설레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진짜 두려운건 "초보"딱지를 붙히고 같은 도로에서 운전하고 있는 기성운전자들의 마음일것이다. 그들의 돌출행동은 상상불허이기에... 그래서 그런 마음을 가장 잘표현하는 "공포" 시리즈로 가기로 했다 ㅡㅡㅋ 마음에 안들더라도 부디 눈딱감고 써주시는 분이 있다면...캄사~캄사~ 저걸 붙히고 몇..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날씨가 너무 화창한 주말이자 연휴의 시작일이다. 오늘은 처가집에 들렀다가 근처에 있는 올림픽 공원에 나가 보았다. 지금은 올림픽공원에서 장미축제를 하고 있는 기간이다. 세계의 여러가지 장미를 볼 수 있는것은 물론 갖가지 문화행사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장미가 너무 잘 어울리는 날이다. ☆장미축제 기간 : 2011년 06월01일 ~ 05일까지. 장소 :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올림픽홀 주변) 세계 여러나라의 장미별로 포토존이 있고, 꽃이름과 꽃말 등등 자세한 정보가 있었지만 사정상 장미만 담아와서 아쉽네요. 중간에 행사로 버블매직쇼도 진행되었다. 생각보단 화려하진 않았지만 어린이들은 너무 좋아라 하는거 같았다. 또다른 준비된 공연 오늘의 출연진은 1집,2집에 이어 곧 3집까지 나오는 "세..

유럽을 날다 - ①출발 그리고 설레임

사람들은 해외(유럽) 여행에 대해 다양한 꿈을 꾼다. 나도 그 꿈을 여직까지 머리속에서만 그려오다 이제야 현실로 만들어 본다. 결혼2년차인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는 그 현실을 만드는 것이 더욱더 어려워 질 것이라 너무 잘 알기에 너무 늦지 않은 지금 실행해본다. 또 이직을 마음먹고 있어 회사를 그만두고 잠깐 쉴 요령도 있어서 결정했다. 나에게 있어 유럽여행의 계기는? - 지루한 일상에서의 일탈? - 처자식(?)을 앞으로 더 잘 보필하려면 이직은 필수? 우여곡절끝에 결혼2주년을 앞두고 기념일에 맞추어 두어달 전부터 여행 코스를 알아보다 처음 생각했던곳은 아니였지만 차선 목적지로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로 결정하고 진행하게 되었다. 원래 계획은 힘들더라도 자유여행으로 좀더 자유로운(?) 첫 유럽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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